알리 직구의 가짜 한국고객 후기들

몇 가지 살펴보니 아직 가관이군요.

알리 초이스배송은 그런 가짜리뷰가 적은 편이지만(이상한 것들이 없지는 않아요), 판매자배송 상품은 상당히 많이 끼어있고 높은 별점을 주어 앞에 노출됩니다. 그걸 보면 가짜 주문배송을 쓴 후기작성트릭이 있는 듯.

모 ●● 상품의 후기를 찾다가, 아무리 봐도 외국 풍경에 사진찍힌 사람도 외국인인데 태극기붙어있는 리뷰라 적어보는 글입니다. 그 상품의 다른 한국리뷰도 의심가는 것들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런 상품, 판매자일수록
별점이 낮은 리뷰
또는 (지웠는지) 별점낮은 리뷰는 없기도 하고, 그러면 중간쯤에
다른 구매자, 구매희망자들 참고하라며 이거 똥이란 늬앙스로 적은 리뷰가 보입니다.

알리는 여전히 관리안하는 듯.
이런 판매자는, 전에도 적었듯이,
알리배송일 때는 클레임걸어도 환불불가조건충족, 기간경과조건 충족 등이 되도록 교묘하게 채팅유도해 종결시키고,
판매자배송일 때는 더 뻔뻔해져서 구매자는 후기에 불평을 남기는 것말고는 아무것도 못합니다.

이런 가짜리뷰는 AI딥페이크가 일상적으로 쓰이면서 더 교묘하게 조작되겠죠.
사지 마세요.


* 배송 안 해주고 먹튀한다고 유명한 모 미니pc판매자, 얼마 전에도 알리앱으로 자체배송상품의 할인쿠폰을 날렸더군요. 아직 재미를 더 보고 싶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