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3. 21대 대통령선거 후보등록 끝난듯/:/ 거소투표 신고기간: 제대로 된 홍보도 없이 지난주로 끝.. 선관위 직무유기?

후보등록 끝: 5.29~30 사전투표, 6.3 본투표

마음이 가는 사람은 없고
역대급 똥밭 오줌밭이군요.

https://naver.me/GYGgvVwD

21대 대선에 7명 후보 등록…이재명·김문수·이준석 3파전 예상

https://news.naver.com/election/president2025

2025 제21대 대통령선거 특집페이지

거소투표 행정문제

탄핵확정돼서 선거일정도 정해진 지가 언젠데
이건 고의죠. 선관위가 이런 식으로 거소투표 유권자의 권리를 무시한 게 계속됐고 지적도 됐을 텐데 감사를 안 받으니 안 고치나?

5월 6일(대체공휴일)부터 10일(토요일)까지 신고하라면서 온라인 홍보물을 8일 정오가 다 돼서 선관위 웹에 업로드.

선관위가 선거업무를 이 따위로 하니
부정선거를 의심한 나머지 그런 짓을 한 멍청이가 나온 것도, 딴에는 그럴 만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 (그 바구니선거때도 변명 참 가관이었는데 유야무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썩었습니다.

결국 중앙선관위는 가깝게는 지난 보궐선거에 이어 이번에도 거소투표 안내를 안 한 셈입니다.

이런 쓰레기 조직이 감사 예외?

거소투표안내나 구글광고라도 보신 분 많나요? (요즘은 아래로 1030이든 위로 6080이든 TV보다는 스마트폰을 더 많이 보니, 예를 들어 네이버 포털 광고, 카카오톡 광고, 그리고 유튜브 구글광고는 모든 연령대의 유권자에게 확실한 전달수단입니다. 그런데 선관위가 그랬나? 저는 모르겠네요.)

선관위쪽 홍보 보도자료는 정책브리핑사이트에도 8일 낮에나 올랐고, 언론사 보도자료도 8일 오후에나 나왔습니다.

거소투표신청은 온라인도 가능은 하지만, 대상자들이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사람이나, 가족이나 공무원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사람이 적지 않고, 온라인신고할 때 서류를 첨부해야 하는 대상자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런 빠듯한 행정은 문제가 있어요. 투표하지 말라는 행정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앞장서서 하는 꼴이죠.^[각주:1] 애초에 토요일과 공휴일빼면 3일뿐인데, 신고방법에 우편까지 있으니.

그럴 수밖에요. 몸이 불편하지 않거나 투표소에 찾아갈 수 있으면 사전투표하면 그만이지 왜 거소투표겠어요?^[각주:2]

그래서 고의든 과실이든 간에, 이것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위법한 행정이 아닌지 의심됩니다. 적어도 앞으로 반드시 개선해야 할 잘못이라고 봅니다.

선관위가 저랬으니, 지자체들은 더 늦어서, 보도 자체가 없거나 마감일인 10일 토요일 오후에 부랴부랴 독려합시다~사진찍기

10일 토요일 저녁이 마감인데
10일 토요일 당일에 신고 독려, 대책마련 지시..
선관위부터 잘못한 바람에 선관위지시대로 따라간 죄겠지만.

1. 옛날, 모 대선후보는 "@@@은 투표하러 나오지 마시고 집에 계세요"했다가 욕먹었지만, 비슷한 짓 아니 더 넓은 연령대의 약자들에게 그런 짓을 선거행정담당 국가기관이 하면서 유권자를 '암살'하고 있는 겁니다. [본문으로]
2. 자칭 장애인을 대표한다던 일부 단체들도 이런 건 아뭇소리 안 하는 듯. 거기 사람들 걸핏하면 출근길 전철역에 드러눕고, 자기 마음에 안 든다며 동네식당 영업방해하던 작자들이었죠.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