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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부러운 것 하나: 에마뉘엘 마크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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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장미셸 프레데릭 마크롱(Emmanuel Jean-Michel Frédéric Macron).

현직 프랑스 국가원수의 나이가 지금 47세, 취임시 40세, 퇴임기준 49세에 불과하다는 것.
(우리와 상관있는 국제외교문제에 있어서 마크롱이 우리에게 좋은 일을 했느냐 여부는 일단 둘째치고 말이다. 프랑스 국내적으로 마크롱의 최근 치적은 연금개혁이었다.)
 
우리나라는 출마한 개자식들이 둘 다 환갑을 넘은데다,
전과자들이면서,
바로 자기 자신이 재판방해와 연기신청을 거듭하고 거듭하다 미뤄진 공판이 선거운동때까지 진행 중인, 바로 그 재판을 남탓하며 다시 미뤄달라고 소속정당을 앞세워 압박해 해버리는 초유의 악질 행위를 저지르기도 했고, 그 알량한 소속정당은 만약 당선되면 처벌못하도록 하자는 법안을 만드는, 탄핵된 대통령과 마찬가지의 민주정치를 무력화하는 악질적인 짓을 하고 있다.
또 둘 다 청년때 이미 몸이 "ㅂㅅ"이라서 군대에서도 안 불렀다느니, 아니면 마음이 "ㅂㅅ"이라 약아빠져서 면제를 받았다거니하는 놈들이다. ㅡ.ㅡ
 
프랑스도 고령자가 대통령을 했지만, 8년 전부터는 현 세대 출신 연령대가 국가를 이끌고 있다. 그리고 아마도 그것, 지금 세대의 중심에 그가 있다는 점이, 그가 연금개혁을 밀어부칠 수 있었던 추진력이었을 것이다.

대한민국은 한때 젊은 대통령이 나라를 이끌다가 다시 구세대 출신 연령대가 국가를 이끈지 18년이 되어가는 중이고, 또 다시 그런 시대가 연장되려고 하고 있다.
이런 나라가 미래를 대비할 수 있을까?
 
보톡스와 염색약으로 회춘한 척 나이를 속이는 지금 양대 후보는 정말 양심없는 늙은이들이다.
한 갑자를 살았으면 그때부터는 자기가 정치할 욕심부리지 말고 후진을 육성하라고! 둘 다 무덤으로 들어가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035334

47세 마크롱, 퇴임 후 계획 묻는 질문에 “아직 생각 못 해”

1차례 연임해 2027년 대선은 출마 불가 5년 건너뛰어 2032년엔 대권 도전 가능 올랑드, 대통령 마친 뒤 하원의원 당선 임기 만료를 2년 앞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퇴임 후 계획을 묻는

n.news.naver.com

 
 
 
ps.
어쩌면 1993년부터 양김이 잇따라 집권한 것부터 단추를 잘못 끼웠는지도 모른다.
평생 대통령이 소원이던 라이벌 영감 둘이, 시대에 뒤떨어진 호호백발 늙은이가 되어 소원을 성취해 권좌에 올라버린 것이다.
그래서 늙은 그들이 세상을 읽지 못해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것이, 대표적으로 인구문제, 지역문제일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후배들도 그 '성공사례'를 모범삼아, 자기 발로 걸어다닐 기력이 있는 한 끝까지 자기 개인의 소원성취에 도전하는 그 길을 따라 걷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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