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5.29~30), 본투표(6.3.화) 안내

투표소 검색

얼마 전까지 네이버 카카오맵에서 검색이 안 됐습니다. 선관위가 자료를 안 준 듯
지금은 검색되는데, 투표소라고 치지 말고 선거라고 치세요.

거소투표신고 중앙선관위 행정잘못, 이제 사전투표밖에

중앙선관위 이 "개자식"들은 거소투표 신고기간(5.6~10) 중 우편신고하면 제때 도착하기 어려운 타이밍, 온라인신고라도 서류를 준비하기 빠듯한 타이밍을 잡아 늦게 보도자료를 올렸죠(5.8.낮). 그래서인지 광역자치단체는 거소투표독려행사를 신고마감일인 10일 토요일에 하기도 했습니다. 일을 이 따위로 하면서 감사를 거부해?

하여간 그래서 저 선관위 행정잘못때문에
제때 거소투표 신고를 못한 분들은,

5월 29일(목) ~ 30일(금)
사전투표 06시 ~ 8시.
가까운 전국 사전투표소

만이 답입니다.

이번 사전투표일은 평일이니 주의

이번 선거일정은 불합리하게 잡혔는데요, 이것도 선관위가 일못하거나 직무유기하다 허둥지둥했다는 생각을 하게 해요. 아니면 탄핵관련법을 지키면서 마치 유권자 투표 편의보다는 정치인 선거운동 편의를 우선하기라도 했는지, 투표일을 최대한 미루다 보니 일정이 아래와 같이 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 법이 60일 내 선거 운운하지 않았나? 딱히 반드시 60일이어야 할 이유는 없어보이니, 만약 이번에 시간이 부족하다고 알았다면 그 법조항은 90일로 개정해야 할 듯.


지난 몇 번 큰 선거는
사전투표기간을 주말에 잡아서 평일에 쉬지 못하는 바쁜 사람들이 투표소에 갈 수 있게 해주고
선거일은 수요일에 잡곤 했죠.

하지만 이번은 안 그래요.

이번 선거일정에서

누구나 전국 어느 투표소에 가도 되는 사전투표일은 목요일과 금요일이라 평일이고,

해당 지역 주민등록자만 투표가능한 선거일은 화요일입니다.

착각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사전투표일이 평일이면서 투표시간은 여전히 저녁 6시 마감입니다. 주의.

사전투표일 투표시간은 06시~18시(오후 6시)지만
선거일 투표시간은 06시~20시(오후 8시)입니다. 선거일에는 2시간 더 엽니다.

(네이버의 투표일정 화면. 선관위는 쓰레기더군요. 모바일화면은 홈페이지 전면에 사전투표안내와 선거일정은 안 보이고, 변명 프로파간다 보도자료만 잔뜩 올라와 가리고 있습니다)

사전투표, 지자체 보도자료 하나

선거일정 안내 문자 개선희망점

중앙선관위는 선거일정안내 문자를 홈페이지에서 신청/동의받아 보내주는 화면을 만들었던데, 어이가 없더군요.

이런 내용은 지방자치단체가 뿌리는 안내문자(재난문자의 한 종류)로 보내도 되는 겁니다. 코로나때 숱하게 보냈고 지역에서 살종신고된 아이와 노인찾기 문자보내던 그것말입니다.

ㅡ 선거일정이 확정되면 적당한 때 링크넣어 한 번
ㅡ 거소투표신고기간 15일 전이나 7일 전(그리고 접수 확인 문자는 선관위가 작접 한 번. 이걸 위해 거소투표신고서에 알림문자 동의 체크박스)
ㅡ 사전투표기간 7일 전
ㅡ 선거일 전날(그리고 전전날과 당일)

안내문자를 보내도 될 겁니다.
유권자든 아니든 대한민국에 사는 사람이 알아서 나쁠 건 없으니까.

아니, 그렇잖아요.
정작 출마한 후보들은
유권자가 문자수신에 동의한 적 없어도 멋대로 선거문자를 보내도 허용되는데
선거관리위원회가 저게 뭡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