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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러시아에 현물과 기술을 판 샤헤드 자폭드론에서 파생됐다고 여겨지는, 러시아판 V1인 제트추진 드론 본문


기술과 유행/우주항공,군사

이란이 러시아에 현물과 기술을 판 샤헤드 자폭드론에서 파생됐다고 여겨지는, 러시아판 V1인 제트추진 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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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천단위 이상을 이미 생산 납품 중이라는 기사를 본 적도 있습니다. 전시의 군부쪽 홍보 기사는 걸러읽어야 하지만.

아음속이지만 프롭드론보다는 속력이 상당히 빠른데, 그래서 방어측 시스템에는 순항미사일로도 뜬다고.

 

물량과 경제성으로 방공망 포화

그래서 러시아는 이것을 고가의 순항미사일, 탄도미사일과 기존의 저속 저가 드론과 섞어서 공습에 사용한다고 합니다. 적 방공망을 포화시키는 것이죠. 원래도 방공망은 적 위협목표물을 우선순위를 매겨 반드시 격추해야 할 순서부터 자원을 할당합니다. 하지만 곡격해들어오는 미사일이 아주 많고 또 비슷한 게 많으면 막는 쪽도 힘들어지고, 또 빨리 소모되죠. 

 

저것이 나오기 전에도, 러시아는 스티로폼이나 나무로 속을 채운 목업 샤헤드 드론을 같이 날려 우크라이나의 방공자원을 포화시키는 전술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생산량에서는 뒤지지만 우크라이나도 그렇게 하고 있고요. 이것이 현대전입니다.

 

 

기사

이제는 제트추진 ‘자폭 공격’…러 신형 샤헤드 드론으로 우크라 맹폭 [밀리터리+]
서울신문 2025.08.0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562820

 

이제는 제트추진 ‘자폭 공격’…러 신형 샤헤드 드론으로 우크라 맹폭 [밀리터리+]

러시아의 새로운 제트추진 샤헤드 자폭 드론이 우크라이나 방공망에 골칫덩이로 떠올랐다. 지난 31일(현지시간)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등 외신은 최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여러

n.news.naver.com

속력이 시속 500㎞에 달해 러시아가 최초 도입한 샤헤드-136보다 훨씬 빨라.
우크라이나 레이더에는 순항미사일로 표시 (......) “이 드론은 우크라이나의 (기존 저속드론 대응용) 방공망을 상당수 회피할 수 있다” (......) “이 (제트엔진 드론)를 요격하기 위해서는 대당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값비싼 지대공 미사일(SAM)을 사용해야 한다
(러시아 타타르스탄 공화국 옐라부가 드론 공장 모습)

(......) 러시아의 제트추진 샤헤드 드론은 이란이 개발한 샤헤드-238 드론의 변형으로 추정 (......) 이 드론은 사거리가 960~1900㎞, 최대 고도 9.6㎞, 최대 시속 600㎞까지 낼 수 있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공습에 많이 사용해온 샤헤드-136 드론이 비행 방향만 알면 기관총으로 격추할 수 있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

우크라이나도 요격할 방법을 고심 (......)

- 서울신문 기사에서.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250721601017

 

[포착] 매달 5000대씩 뚝딱…러, 드론으로 가득한 최대 규모 공장 공개 (영상)

이번 우크라이나전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드론을 생산하는 러시아의 거대 공장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러시아가 타타르스탄 공화국 옐라부가 지하

nownews.seoul.co.kr

 

 

 

생산성

러시아인이 처음부터 생산성을 염두에 두어서였는지 아니면 전쟁때문에 급조하다 그랬는지는 몰라도

러시아판 유도폭탄 키트도 마치 판금질로 만든 것처럼 투박해 보였지만,

대량생산에는 적합한 형태기도 했죠.

 

출처: https://fr.wikipedia.org/wiki/UMPK_%28kit_de_bombes%29

 

이것은 우리나라에서 잘 보고 배워야 하는 포인트입니다.

많이 만들어서 비축하는 것만이 아니라,

 

생산공정 간단하고 빠르게 싸게 빨리 많이..

풀빵처럼 찍어서 계속 만들고 소모하는 것이 저런 드론입니다.

 

이것도 현대전입니다.

 

이 드론에 대한 관련기사 하나 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59642?sid=100

 

예비군 무기 없고, 장갑차 무더기 결함…中 위협 속 대만의 국방 [밀리터리 브리핑]

중국이 대만에 대한 군사적 압박이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이를 대비한 대만의 준비에 여러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최근 대만 감사원은 대만 예비군이 심각한 장비 부족에 처해있다고 밝혔다.

n.news.naver.com

이 기사는

1. 대만군의 전투준비상태에 부실이 밝혀져 대책마련에 들어갔고, 예비군 체제 보완에 들어갔고, 무기가 가장 필요한 시기에 주요 무기창이 이전하는 바람에 생산이 지연되고 있고, 일부 무기체게 결함 보완 이야기.

2. EU가 회원국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무기도입사업 대출자금 집행 정책 소개

3. 이란산 드론을 개량한 것 같은 러시아의 신형 제트엔진 샤헤드 드론이 보다 고공을 고속으로 날고 있어서, 기존의 저공 저속 장시간 비행에 방점을 둔 프롭/콥터류 드론에 최적화한 우크라이나의 드론방어체계를 무력화하고 있고 방공망을 소모시키고 있어서 대책 마련 중이라는 이야기.

 

 

ps.

중국에서는 박격포탄을 유도폭탄으로 만들어 드론이나 지상공격기에 대량으로 적용할 수 있는, 상업용 GPS[각주:1]를 사용한 유도폭탄 키트도 나왔습니다. 중국산 싸구려 드론만큼이나 싸고, 문외한도 만들 수 있는 수준의 조립 설명서가 동봉된다고.

 

 

 

  1. 군용 GPS신호는 재밍에 더 강하고 더 정확하다지만, 최근의 저쪽 트렌드는 값싸고 많이 입수할 수 있는 부품을 조합헤 군용보다 약간 못한 정밀도를 구현하면서도 군용보다 훨씬 많이 생산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미덕이 됐습니다. 그리고 항재밍문제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동원해 상업용GPS를 사용하면서도 저항능력을 어떻게든 구현해보는 것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얼마나 효과적인지 분석한 기사는 아직 못 봤지만요.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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