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PC Geek's

푄현상, 높새바람, 그리고 서풍과 강원영동 가뭄 본문


농업, 원예

푄현상, 높새바람, 그리고 서풍과 강원영동 가뭄


반응형

뉴스 하나를 보니,
태백산맥 동쪽에 비가 내리려면
바다에서 습기찬 공기가 와서
비를 뿌리고 산맥을 넘어야 하는데

지금은 영서지방에서 구름이 넘다가 비를 뿌리고 가느라 비가 안 온다고..
여기에 장마도 어정쩡하게 서부지방만 걸치다 보니 연간 강수량도 손해보고..

https://www.mbn.co.kr/news/society/5135160

 

마른 장마에 푄 현상까지…바짝 타들어가는 동해안

전국이 하나같이 찜통 더위에 시달리고 있지만 지금 가장 상황이 심각한 곳은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 지역입...

www.mbn.co.kr



https://m.blog.naver.com/kma_131/223195526064

 

해외의 푄현상

제15기 기상청 국민참여기자단 /박은호 폭염과도 관련이 있는 푄현상 여러분, 푄현상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blog.naver.com



그래서, 강원영동지방은
이제 수자원 장기 계획이 필요한 상황.
환경, 생태, 관광을 중요시해 과거 거부한 안들도
다시 집어들고 있는 듯.

특히 지하댐.. 일반적인 저수지나 댐도 수질오염방지를 위해 주위 토지에 개발제한을 건다. 그런데 지하댐의 경우는, 그 얼개를 그린 걸 보니, 개발제한을 더 엄격하게 해야 할 것 같았다. 저수지는 오염물질을 수문열어 흘리거나 준설할 수 있지만, 지하댐은 그게 불가능하거나 조치하기 더 어려울 것 같으니까.

그리고 이대로 가면 체면이 말이 아니기에 중앙정부에서도 뭐가 필요하냐고 묻는 상황.


일단 지하저류댐이니 영서 영동을 관통하는 수로니하는 걸 생각하는 듯(일부는 현재 공사 중). 지역간 수로 중 도암댐은 십여 년 전에는 수질문제로 기각됐다고 하지만, 그 후로 수질이 개선됐거나(관리측에서 주장하고 방치하고 있지만은 않았는지 최근까지 기록도 공개함. 그래도 반대가 있어서 검증은 필요하겠지만), 생활용수와 농업용수. 공업용수로 쓸 수 있다면 받아야 하는 심각한 상황이 현재. 식수[각주:1]도 곧 떨어질 것 같아서 대비하라는 말이 나오는 상황.

크게는 해수담수화도 염두에 두어야 할 텐데.


* 일각에서는 영동의 다른 기초지자체와 달리 강릉 일대가 유독 난리라면서, 그동안 너무 "플렉스"한 것 아니냐고 지적. (이 부분도 글자 그대로 읽기보다는 현지 사정을 더 보고 말을 하더라도 해야 할 듯) 그리고 강릉은 난리인데 그 위 아래 지역들은 또 아니라는 말도 있어서, 혹자는 광역상수도망이라고 부르는지 원지 잘 모르겠지만, 대관령 동쪽 지역 전체를 하나로 묶거나, 또는 강원도의 영동지역과 영서지역 수자원을 서로 물을 주고 받을 수 있게 해서 통합 운영해야 하는 게 아니냐고도.


 

  1. 대부분 중수도가 따로 없을테니 상수도가 곧 가정의 식수+생활용수겠지만 [본문으로]
반응형
이 글과 같은 분류글목록으로 / 최신글목록 이동
Comments
more

Viewed Posts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