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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부동산 법원경매 증가 (대전일보) /:/ 영끌의 습격(뉴스1) 등 본문


저전력, 전기요금/real DIY

충청권, 부동산 법원경매 증가 (대전일보) /:/ 영끌의 습격(뉴스1)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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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대출규제의 여파라고 분석.

 

부동산 침체에 경매 급증… 사는 사람도 없다 - 대전일보 2025.9.18

https://www.daej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2227952

 

부동산 침체에 경매 급증… 사는 사람도 없다 - 대전일보

부동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법원 경매로 넘어가는 충청권 주택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지부진한 금리 인하 속도와 달리 매맷값이 급격히 떨어지자, 대출 원리금 부담을 감당하지 못한 매

www.daejonilbo.com

 

ㅡ 법원 등기정보광장, 2025.1~8월 충청권 임의경매[각주:1]법 매각으로 소유권이전등등기가 신청된 집합건물(아파트, 오피스텔, 다세대 등) 통계. 2021년 동기간 이래 최대치. 2022년 크게 축소됐다가 작년부터 뚜렷하게 상승.

 

ㅡ 동기간 강제경매[각주:2]도 마찬가지로 증가.

 

주택경매가 급증한 것은 

1. 장기화된 고금리

2. 지방 부동산 침체

 

코로나때 경기침체로 어쩔 수 없이 유지한 저금리시대에 영끌대출한 후, 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원리금 상환부담.

 

 

이건, 저금리시대의 후기부터 전전 정부나 전 정부나 "앞으로 금리오릅니다. 갈아타세요"하며 정책적으로 권장한 고정금리대출도 5년 고정금리대출을 많이 받았을 것 같으니 마침 지금이 딱 풀려 크게 오른 이자를 부담해야 할 때같다.

 

그래서 조금 찾아보았다. 찾아보니 나오는 아래 기사.

 

"2% 금리가 5%로?"…'혼합형 대출' 5년 지난 차주들 멘붕[영끌의 역습]①
뉴스1 2025.04.28

저금리 믿고 '영끌' 나선 청년들…'DSR 장벽'에 갈아타기도 막혀
"금리 예측 전문가도 못해…대출 이자 더 보수적으로 계산해야"

https://www.news1.kr/finance/general-finance/5764703

 

"2% 금리가 5%로?"…'혼합형 대출' 5년 지난 차주들 멘붕[영끌의 역습]①

저금리 믿고 '영끌' 나선 청년들…'DSR 장벽'에 갈아타기도 막혀 "금리 예측 전문가도 못해…대출 이자 더 보수적으로 계산해야" "5년 전에 대출 받았는데, 5년 지나니까 금리가 5%를 넘었다는 문의

www.news1.kr

 

'고정→변동' 高금리 부메랑…'영끌 성지' 노도강 경매 4배[영끌의 역습]②
뉴스1 2025.04.29 

노도강 아파트 경매 5년새 170건→657건으로 '눈덩이'
금리 2% 중반대→4% 중반대 상승…영끌족 직격탄
https://www.news1.kr/finance/general-finance/5764556

 

'고정→변동' 高금리 부메랑…'영끌 성지' 노도강 경매 4배[영끌의 역습]②

노도강 아파트 경매 5년새 170건→657건으로 '눈덩이' 금리 2% 중반대→4% 중반대 상승…영끌족 직격탄 지난 2019~2020년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으다)'을 통해 아파트를 매수한 사례가 많은 서울 노·

www.news1.kr

 

 

프랑스 97%, 미국 85%인데…한국은 23%에 그친 '이것'[영끌의 역습]③
뉴스1 2025.04.30

순수 고정금리 주담대 비중 23% 불과…'주담대 체질 개선' 나선 금융위
"금리 떨어질텐데 장기 고정금리?"…소비자 선택 받으려면

https://www.news1.kr/finance/general-finance/5764833

 

프랑스 97%, 미국 85%인데…한국은 23%에 그친 '이것'[영끌의 역습]③

순수 고정금리 주담대 비중 23% 불과…'주담대 체질 개선' 나선 금융위 "금리 떨어질텐데 장기 고정금리?"…소비자 선택 받으려면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상품 확대 등 2025년도에

www.news1.kr

금리 떨어질 때 고정금리?…아쉬운 정책 타이밍

 

 

 

'영끌의 역습' 20·30대 순자산 유일 감소…재무건전성 '먹구름'
뉴스1 2024.12.09
영끌 주도 2030대…금리 하락기에도 순자산 -6.4%
빚 갚아도 재무건전성↓…고금리·경기침체 직격탄

https://www.news1.kr/economy/trend/5625652

 

고금리 못버틴 '2030 영끌족'…지난해 8.3만명 집 팔았다
뉴스1 2024.11.18

지난해 주택보유자 1562만명…50대 이상 늘고, 40대 이하 줄어
주택소유자 1인당 평균 1.07호…다주택자 233.9만명

https://www.news1.kr/economy/trend/5603430

 

영끌한 집값은 '뚝뚝' 대출이자는 '쑥쑥'…영끌족 '블랙 크리스마스'
뉴스1 2022.12.24
치솟는 금리에 월 이자부담 2배로…일부는 투잡까지
집값 하락해도 '내가 살 집'이라는 마음으로 버텨

https://www.news1.kr/society/incident-accident/4904139

 


시장이 잔인한 것이, 이렇다. 저 영끌족 중 많은 수는 투기할 생각이 아니었다.[각주:3] 더 기다리다가는 안심하고 가정을 꾸릴 집을 사지 못할 것 같아서 집을 구했거나, 집을 구하는 김에 조금 욕심냈을 뿐. 그리고 집산 다음에 열심히 갚아나가다 수입을 잃었거나 한국은행이나 시중은행이 금리를 너무 올렸거나 정부가 대출 연장을 막아 못 버텼을 뿐이다. 그런 사람을 시장은 기억하지 않는다.

 

 

부동산 기사들은 수명이 짧다.

내용을 다시 봐야 할 것도 있는데,

 

10% 급락에 영끌족 '비명'…"노도강 집값 하락 본격화"
뉴스1 2025.01.17
서울 외곽 집값 흔들, 영끌족 성지 노도강 등 하락폭 확대
실수요 매수 관망세…"매물 적체→가격 하락 압력 작용"

https://www.news1.kr/realestate/general/5663721

 

이런 이야기가 있었지만, 노도강 집값은 2025년 하반기들어 반등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63088826


부동산기사가 이렇다. 어떤 트렌드가 잡혔다싶으면 기자들은 우르르 그 추세로 기사를 낸다.

그리고 반 년 뒤에 엎어지기도 하고 1년 뒤에 반전되기도 한다. 집값이 오르는 쪽이든 내리는 쪽이든.

전문분야를 다룬다는 기자들이 그러면 일반인 다르지 않으니 "부동산 X년(10년, 5년) 주기설"을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매번 진창에 발을 딛고 마는 사람도 많은 게 아닐까.

 

 

주택수요와 심리

영끌심리 부활? 실제 집값보다 '코스피·착공건수'가 결정한다
뉴스1 2025.06.18 
집값 상승 기대 핵심은 '경기 요인'…과거 집값 영향↓
생산 늘고 주가 뛰면 영끌 확산…"기대 제어 정책 필요"

https://www.news1.kr/economy/trend/5816970

 

"2020년 '영끌 기대' 잘 제어했더라면 집값 절반만 올랐다"
뉴스1 2025.06.15
한은 분석…2020~2022년 집값 폭등 '절반'은 기대 심리 영향
가계빚 영향은 더 심각…금리 인하기 부동산·대출 규제 필수

https://www.news1.kr/economy/trend/5813828

한국은행이 2025.6.13일 펴낸 '주택가격 기대심리의 특징과 시사점' BOK이슈노트에는 한은 경제연구원 소속 김우석 조사역, 황인도 금융통화연구실장, 이재원 경제연구원장의 이런 분석이 담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가격 기대 심리가 2020년 5월부터 2022년 5월까지 2년간 2020년 4월 수준에서 유지됐을 경우, 주택 가격의 기간 중 상승률은 실제(24%)의 절반인 11%였을 것으로 추정됐다. 집값 상승 기대 심리가 가계대출에 미친 영향은 더 컸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대출 비율의 상승 폭이 7.6%포인트(p)에서 4.9%p로 실제보다 약 3분의 1 정도 낮았을 것으로 추측됐다. 저자들은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두고 "주택가격 기대의 안정적 앵커링(anchoring·안착)이 중요하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 뉴스1 2025.6.

 

이런 관점에서 보더라도 그런데, 조금 겪어본 사람들은 옛날부터,
(그 기준이 명목가격이든 물가상승률대비든 간에) "부동산가격은 오르지도 않고 내리지도 않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지금 부동산가격이 너무 높으니 반으로 폭락해야 한다 (그래야 내가 줍줍하지)"는 주둥이 노란 어린애들이나 하는 말이었는데,
그걸 정치인이 말하면 좋아서 박수치는 멍청이들이 그렇게 많았다. 지금도 꽤 있을 것이다.

 

 

부동산 5년 주기설, 또는 10년 주기설

그 X년 주기설 역시 올해는 부정하는 전문가도 나왔다.

KB 박원갑 2025.3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21595

 

서울 집값 궤도 이탈…5~10년 주기 ‘사이클’이 사라졌다 | 중앙일보

1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2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달(0.01%) 대비 0.24% 오르며 5개월간 이어진 상승률 내림세가 멈췄다(한국부동산원). 오세훈 서울시장의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

www.joongang.co.kr

 

2024년 기사. 여러 "부동산 전문가"들의 주기설 이야기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959322

 

'부동산 10년 주기' 정말 온다면…지금 집 사도 될까 [2030 신부동산 공식③]

부동산 시장에는 '10년 주기설'이라는 게 있다. 성장기-성숙기-쇠퇴기-천이기-악화기라는 일정한 주기(사이클)를 갖는데, 이 기간이 대략 10년이 걸린단 이론이다. 시장 안팎에선 올해 부동산 시

n.news.naver.com

https://toss.im/tossfeed/article/economic-terms-25-real-estate-cycle

 

반복되는 부동산 사이클 흐름을 파악하면 집을 사고파는 시점도 보여요 - 금융이 알고 싶을 때,

부동산 사이클을 이해하면 상승론도 하락론도 모두 맞는 말이에요.

toss.im

 

2025년 하반기 현재,

일반인의 눈에도 뚜렷하게 보이는, 과거에는 없었던 시장조건의 큰 변화가 몇 가지 생겼다.

인간이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 인간이 만든 부분.. 그것들을 언제 더 알아보고 싶은데..

 

 

 

 

 

 

 

 

  1. 부동산담보로 돈빌린 채무자가 연체해 채권자가 부동산을 경매에 넘기는 절차. 3개월 이상 원리금 상환 연체시 금융회사가 법적 절차없이 임의경매를 바로 실행해 경매에 부칠 수 있다고. [본문으로]
  2. 담보없이 대출받았지만 대출금을 갚지 못해 경매에 넘어간 것 [본문으로]
  3. 투기하려다 경매잡힌 사람들이야 자기 사업 경영리스크를 관리못한 것이니까 이 글에서는 일단 논외로 친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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