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전 지금 6~7도로 일교차가 큽니다. 긴 가을비가 내린 다음 떨어진 아침기온/:/ 잦은 가을비로 수확과 파종 지장/:/ 텃밭, 그리고 쓰스가무시병 주의

깊어가는 가을, 환절기

간밤에 추웠어요..

 

https://www.weather.go.kr/w/index.do

기상청 날씨누리

 

아침 8시쯤 유튜브 기상청 옙TV채널에, 오늘의 날씨 예보가 올라옵니다.

https://www.youtube.com/@weatheron1

옙TV(기상청 예보TV)

 

 

가을비로 수확, 파종 지장

지난 주중에도 비가 많이 왔습니다.

아니 이달 초부터 보름간 비가 자주 와서 농사짓는 분들 괴로웠다고 하더군요. 수확기의 비는 안 좋으니까. 낙과도 생기고 열과도 생기고 추수도 지연되고 잘 썩고..[footnote]추석 전에 장에서 사먹은 사과도 낙과가 아니었나 싶네요. 맛은 있었습니다. 잘 먹었어요. :) [/footnote[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383725

[기후는 말한다] 잦은 가을비…수확 앞둔 과수농가 ‘비상’

 

https://www.ytn.co.kr/_ln/0115_202510200117560727

잦은 가을비에 농작물 무름병 확산...수확 포기 속출

https://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20173

가을비에 곳곳서 눈물… 서천군, 파종·수확 비상 - 충청투데이

https://www.yna.co.kr/view/AKR20251016068900061

"이제 그만 좀 왔으면"…수확철 잦은 가을비에 애끓는 농민들 | 연합뉴스

https://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6362

충남 전역 벼 수발아 확산… ‘가을비에 속 타는 농심’ - 농수축산신문

 

주곡물, 과수원 모두 그렇다고 합니다. 그래서 올해는 흉년이 아닐까하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앞으로 전망되는 변화된 기후에 맞는 새 품종을 개발하고 있겠지요.

 

 

모기도 힘빠진, 가파르게 내려가는 기온

 

그리고 9월부터 물이 마르지 않은 탓에, 텃밭 주위에 물고인 데는 해캄?이.. 무슨 원래 개울이었던 것처럼 무성했습니다. 만약 여름이었다면 맹꽁이, 개구리가 알까서 올챙이가 무성했겠지만.. 그때는 또 물이 잘 말라서 올챙이 중 성체가 된 건 거의 없었을 텐데 지금은 가을답지 않게 웅덩이는 오래 가는데 산란기가 아니군요.

 

그리고 저 무성한 민물조류는.. 정말 이런 건 공기 중에 포자인지 씨인지가 떠다니는구나싶었습니다. 창문열어놓은 대야에 물받아놓고 방치하면 녹색으로 끼는 그런 것도 그렇지만, 이건 머리카락같이 자라는데 어디서 온 거야? 싶은 게.. 지구는 강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달려드는 모기가 없었습니다. 평균기온이 내려가고 습도가 낮아지니 모기도 힘들어지는 듯. (시베리아 모기가 아니라 다행) 벌써 그런 철입니다.

 

 

기상청 환절기 건강 지침서 2025.10.

https://blog.naver.com/kma_131/224042919708

낮엔 여름, 밤엔 겨울? 환절기 건강 지침서 보고 가세요!

 

 

ㅡ 알러지성 비염과 환절기 감기가 잘 생겨요

ㅡ 낮밤 일교차가 크고 코가 마르면서 면역력이 떨어집니다. 옷 챙겨입고 잘 드세요.

ㅡ 성묘, 농사, 가을단풍 산행 등 야외활동은 진드기가 옮기는 쓰스가무시병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