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키보드가 네이버키보드에게 배워야 할 점: 상용구 아이콘

네이버키보드는
매크로(상용구)와 클립보드 히스토리
아이콘이 분리돼있습니다. 이렇게.

(맨 오른쪽 아이콘이 클립보드, 그것의 왼쪽 지금 선택돼있는 것이 상용구)


그래서 사용하기가 편해요.

하지만 삼성키보드는,
클립보드 히스토리 목록의 하단에
사용자가 등록한 상용구 목록이 있습니다.

그래서 거의 언제나
스크롤을 한참 한 다음에 상용구를 고를 수 있죠.

이건 불펀하던데, 안 바꿔주더라고요.

오랜만에 네이버키보드만 깔리고 쓸 만한 구형폰을 만지작거리다,

역시 네이버키보드가 이건 좋네, 삼성키보드가 배워야 해

하는 생각이 들어 적어봅니다.


(한편 네이버키보드에는 부족한 기능도 많은데, 대표적으로 삼성 앱 중 굿락 키카페에 있는, 키캡 폭 조절기능과 본격적인 편집기능이 없습니다. 대신 굿락이 안 깔리는 삼성 및 외국 단말기에는 구세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