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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탱라면 시리즈는 많이 팔리지는 않을 듯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기호식품, 식료품 등

맵탱라면 시리즈는 많이 팔리지는 않을 듯


제값을 받기에 특장점이 없고
반면 몇 가지 사소한 단점이 있다. 정리하면

1. 맛도 양도 가볍다
2. 스프가 매운맛만 강하다
3. 또 사먹고 싶은 포인트가 생각나지 않는다.
4. 끓여먹을 때 따로 준비하면 맛있을 다른 재료가 바로 머릿속에 떠오르지 않는다.

이 정도다.

맵탱라면 시리즈는 양이 조금 적은 편이라 처음에는 저가라인업인 줄 알았다. 그래서 저가치고는 건더기스프도 별도네하고 좋게 봤다. 그런데 대형마트에서 세일하지 않을 때 붙은 가격표는 메인스트림(?)이나 그 중에서 조금 아래 정도에 가까웠다.

이렇게 보면 여러 용도에 쓰기에는 가성비라면은 아니고 맛이 자극적인 편이면서, 먹고 나서 "이 라면에는 ○○를 같이 넣어 먹으면 정말 맛있겠다"라든가 "이 라면 국물에는 이 재료가 정말 좋아"라든가 "이렇게 먹으면 좋겠네" 하는 게 떠오르지 않았다.

그런 만큼 그 가격대의 다른 라면보다 특별히 나을 세일즈포인트가 뭐지하는 느낌. 재료를 뭘 얼마나 썼든지간에 결국은 맛있어야 한다. 대중의 입맛에 어필하거나 특정 소비층을 공략하거나. 이 라면에는 그런 게 없다. 그냥 입술과 혀가 한 차례 맵기만 했다. 그 점에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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