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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 중. 데이터가 얼마나 날아갔을지 ㅜ ㅜ 본문


컴퓨터 부품별/하드디스크 HDD

백업 중. 데이터가 얼마나 날아갔을지 ㅜ ㅜ


한밤중부터 지금까지.

 

요즘 낌새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어영부영 넘기던 와중에

드디어 하드디스크가 딸깍대면서 인식불가 당첨! 엌!!!

새 하드를 물렸더니 그놈도 딸깍대서 곤란.. 

순서는 멋대로지만 여기까지가 지난 번까지의 기록.

 

이제 하드 2개를 물리고, 세워놓았습니다. 그러니 부팅이 되면서 

윈도우 화면에도 오류수정? 진도 화면이 나옵니다.

 

하드디스크 두 개 연결하고 부팅하자마자
윈도우 자체 복구가 돌아가는 중..

 

100퍼 찍고 화면전환.
윈도우 로그인도 상당히 굼뜨네요..

역시 몇 달 전에 나쁜 감이 들었을 때, 미적대지 말고 시간냈어야 했어.. x100 배 후회.


뒤늦은 후회.

크리스탈디스크인포.. X표 에러뜨고 실행안됨. 어? 이건 시스템SSD에 있을 텐데?
다시 실행하니 되기는 합니다.

 

제 외부기억.. 데이터가 얼마나 증발했을지 ㅠ

 

 

하드디스크를 세우니 일단은 복사가 잘 되네요.

 

 

테라카피를 밤새 돌리는 중.

https://pcgeeks.tistory.com/464703

 

테라카피(TeraCaopy) 한 번에 많은 파일을 여기에서 저기로 복사하는 프로그램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https://apps.microsoft.com/detail/xpdccppsk2xpqw?hl=ko-KR&gl=KR TeraCopy - Windows에서 다운로드 및 설치 | Microsoft StoreTeraCopy is a utility designed to copy files faster and more se

pcgeeks.tistory.com

(이 프로그램은 이름은 꽤 알려졌는데, 지금은 상용 프로그램입니다. MS사이트에서 받아서 깔 때는 무료표시가 있지만. 정보화면을 보면 "가정용으로는 무료입니다"라고 나옵니다.)

 

 

소스, 데스티네이션 하드디스크 둘 다 5400rpm짜리다 보니, 복사속도가 무척 느립니다.

하나는 웨스턴 디지털 블루 4테라 5400rpm, 

하나는 웨스턴 디지털 레드 4테라 5400rpm.

 

전송속도 그 자체야 이것보다야 많이 나오겠지만, 복사다 보니.

"검증"에 체크한 건 지금 복사속도표시와는 무관하고 복사 끝난 다음에 verify하라는 뜻.

 

그냥 섹터 by 섹터로 하드디스크 자체를 카피하는 툴도 써본 기억이 있는데,

그게 더 빠르기는 하겠지만, 이번에는 그냥 복사로 하기로 했습니다.

에러나는 파일이 있으면 알고 싶기도 하고..

(테라카피는 작업이 끝난 다음에 verify도 하고, 문제생긴 파일 목록을 로그로 남겨준다는데, 이런 기능에 관심가진 건 이번이 처음이라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테라카피는 무척 빨리 복사한다고 알았는데, 이것도 자잘한 파일이 많으면 느리군요. 아니면 소스 하드디스크에 조각모음이 안 돼 있어서 그런가? 그런데 요즘 윈도우 OS는 백그라운드에서 알아서 조각모음을 하지 않나? 하드디스크를 데이터 저장용으로만 쓰면서 신경쓰지 않은지 오래돼서, 생각나지 않네요.

 

어쨌든, 고작 2.3 테라바이트를 복사하는 데 10시간 훌쩍 넘게 먹고 있으면서, 앞으로도 1/3이 남았습니다.

 

(이런 작업할 때는 아무리 추워도 창문을 열어두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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