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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쇼핑몰들, 빨리 배송하려고 애쓰는데, 안 좋은 면도 있다. 본문


견적, 지름직/온라인 쇼핑

요즘 쇼핑몰들, 빨리 배송하려고 애쓰는데, 안 좋은 면도 있다.


1.

결제하고 아! 싶어서 결제취소하려 할 때 안 되는 이야기다.

팔고 싶어 안달하는 마음에 

사용자편의/인간공학적인 설계를 무시했달까. 

 

보통 결제 후 바로 결제취소하면 취소가 되지만,

단 10~20분이 지나도 결제취소가 안 되는 몰들이 있다.

 

그리고는 안내문에, 이 경우 고객센터로 전화하거나 이메일로 문의하시거나 AI챗봇을 이용하세요하는데, 바로 내일 보내주겠다고 하며 그래봐야 이미 버스는 떠난 것이고, 그럼 어지간히 까탈스런 사람이 아니면 그냥 받게 될 것이다. 이걸 노린 건 아니겠지. (그럼 그 구매는 완결되어도 쇼핑 경험이 좀 나빠질 텐데) 

 

외국몰도 그런 데가 있고, 국내몰도 그런 데가 있다.

 

 

요즘 빨리빨리 배송하려고 애쓰다 보니 그런 경향이 생겼다고 이해해줄 수는 있지만, 이것이 꼭 그렇지는 않을 때도 있다. 개선할 수 있을텐데..

 

 

당일 배송이나, 몇 시간 내 배송같이 정말로 바로바로 처리해야 하는 경우는, 결제를 철회할 기회가 없거나 아주 짧은 시간만 허용하는 저런 처리방식이 납득간다.

 

하지만, 익일 배송이나, 상품 설명의 배송란에, "00시 이전까지 결제하면 익일배송 보장"이라는 식으로 명시한 경우에는, 내 생각은 좀 다르다. 지금처럼 판매자의 물류 편의만을 생각한 프로세스는 별로 안 좋다고 본다. 대신,

 

1) 그 기준시각이 되기 전까지는 구매자가 결제를 철회할, 구매를 취소할 기회를 주는 게 좋을 것이다. 

 

2) 그렇지 않다면 최소 30분이나 1시간 정도의 구매철회가능 시간을 주는 것이, 구매자의 편의를 고려한 인간공학적인 설계라고 생각하는데..

 

안 그래?

 

 

2.

이마트몰의 경우, 저런 트랩에 걸렸을 때는 고객센터에 문의하라는데,

그 고객센터는 요즘 유행처럼 챗봇형태인데, 그것도 그냥 선택지만 있는 텍스트ARS느낌 옛날봇이다.

그리고 중요한 결제취소건은 봇이 취급하지 않는다.

 

사람 상담사는 영업시간으로 지정된 시간동안만 받는다.

즉, 구매가 많은 저녁시간대에는 일단 배송준비가 시작되면 취소할 수 없다.

이런 부분은, 구매하고 조금 정도는 마음이 바뀌어서 취소하고 싶을 때 할수 있는 시간을 주는

(그것이 시스템이 느려서라고 해도 좋지만 공교롭게도 구매자에게 이득이다) 옥션, 지마켓보다 훨씬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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