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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상한, 가구회사(들)의 제품 라인업 네이밍과 설명 본문


저전력, 전기요금/real DIY

요상한, 가구회사(들)의 제품 라인업 네이밍과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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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로그/제품설명 부실

이건 직원의 학력탓인가하는 생각도 들고
경영자나 관리자의 오래된 무관심인가하는 생각도 들고..

업력이 15년, 20년, 30년, 40년이라고 자랑하는데,
그 업력인데 아직 제품 카탈로그를 부실하게 만들고 이빠진 제품설명 이미지를  만들어도 될까?

아저씨들 기본부터 이래서, 중국회사들이 직접 들어오면(이미 직접 들어오고 있지만) 살아남을 수 있겠어요? 소비자로서 솔작이 걱정돼요.


구체적으로, 조금만 예를 들면

ㅡ 소비자가 궁금해할 만한 내용 누락.


예) 침대프레임 위에 20센티 매트리스를 올렸를 때 매트리스 상면 높이.

제품 수치를 그린 도면에 프레임 규격을 표시하며 상판 높이를 빼먹고 헤드 높이나 매트리스 밀림방지판 높이만 적어놓은 회사가 수두룩하다.

이것말고도 지적할 만한 수치를 누락한 게 대부분. 전부 다 적은 판매자는 별로 없다.


ㅡ 매트리스 구조 설명 누락

업력 길고 브랜드 인지도가 있는 중견 모 회사. 어이없는..(그런데 소위 한손꼽는 회사들도 개판)
그러면서 이 회사 재품을 파는 다른 판매자는 또 설명이 있다.

매트리스의 이름과 하드/소프트 정도가 모순된다. 그리고 매트리스 라인업의 푹신한 정도를 어떤 판매자는 표시하고 어떤 판매자는 표시가 없다. 두 판매자 모두 제조사가 제공한 공식 제품설명 이미지를 쓰는 것 같은데.

이렇게 왔다갔다하면 소비자는
그 회사가 아무리 업력이 길다며 연혁을 길게 적어놔도
혹시 이제 기울어가는 회사나 알게모르게 매각된 다음 브랜드IP장사하는 택갈이회사라 전문성이 없어 이러는 게 아난가하고 생각하게 되고, 만약 그 제품에 관심이 있어도 값을 안 쳐주거나 덜 쳐주게 된다. 즉, 더 싸야 맞다고 생각하게 돼버린다.
단가부담을 감수하고 애써 자체 공장에서 생산하고, 또 그렇게 해서 국산이라고 강조해도 브랜드 제고에 약발이 떨어지고,
친환경이니 신공정이니 트렌드를 따라 혁신한 것을 적어놔도 믿음이 덜 가게 된다.


특히 가구 중에서도 대형인 침대와 매트리스류는 비싼 라인업으로 사도 몸에 안 맞을 수도 있고, 만약 안 맞으면 애물단지가 돼서 신중하게 사야 하니,
누구나 추천하는 방법인 "매장에 가서 누워보고 사는" 게 아니라면,
온라인에서는 그런 부실한 제품 정보(*)를 접하며 고르느라 소비자도 진이 빠지지만
가구회사들, 앞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지 걱정돼요..
고의가 아니라 옛날식으로 경영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은데...

 

 

* AI 챗봇같은 LLM에게 물어보고 보충한다? 지식을 습득하지 않고 물어보면 함정에 빠진다.

내가 몇 번을 속았는지 모른다. 제품설명 URL을 하나 던져줬더니, 거기 없는 문장이 있다고 두 번이나 우겼고, 그 제품의 사양이 아닌 것을 말하는 것도 잦았다. 예를 들어  25센티를20센티라고 말하거나, 사용하지 않은 자재를 썼다고 우기거나, 판매자들이 흔히 그러듯 이미지로 올라간 부분에 E1 등급이라고 대문짝만하게 씌어있어도 오히려 대문짝만하기 때문에 글자로 인식하지 않고는 멋대로 할루시네이션이 들어가 E0 등급이라고 요약한다거나.. 가지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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