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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본넬스프링매트리스와 슈퍼싱글 독립스프링매트리스의 차이 등 본문


저전력, 전기요금/real DIY

싱글 본넬스프링매트리스와 슈퍼싱글 독립스프링매트리스의 차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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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날 듯

하나

작은 방에, 아주 오래된 배트리스를 교체하며 프레임은 그대로 쓰기로 해서 싱글사이즈 매트리스로 골랐다. 아무래도 오래돼 눌린 매트리스가, 사용자의 허리 통증 호소의 원인인 것 같아서.

바꾸는 김에 슈퍼싱글로 하려고 했지만 환경을 바꾸기 싫다는 요쳥이 워낙 완강했다.

그리고 독립스프링 매트리스로 하려고 했지만, 그걸 사용한 매트리스에 누워보더니 적응이 안 되고 밤중에 등허리가 아프다며 안 쓰겠다시니 어쩔 수 없었다. (정말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또 하나, 작은 방에 같은 매트리스를 깔았다.
새 매트리스가 배달될 때까지 한 달 가까이는 책과 서류를 가득 채워 단단하게 한 과일박스를 깔아 침대 깔판만한 높이를 맞추고 그 위에  겨울담요를 깔아 누워봤는데, 허리가 허리가..

수평은 최대한 맞췄고 겉보기로는 높이 굴곡이 없는 동일사이즈 박스임에도, 똑같은 요를 깔았지만 맨방바닥보다 훨씬 불편했고, 잠을 자도 어디 일터 구석에서 눈을 붙인 느낌이었다. 신기했다.

물론 본낼스프링이라도 그냥 매트리스가 훨씬 편하다는 말이다.


독립스프링과의 차이, 엔트리급 매트리스의 특징

이 매트리스는 시중에서 국산으로 구할 수 있는 가정용[각주:1] [각주:2] [각주:3] 매트리스중에서는 가장 저렴한 것이다.

내가 무던해서인지 모르겠지만 누워보면 스프링소리는 안 들린다. 가끔 스프링이 튕기는 소리는 나는데 딱히 꺼려지지는 않았다.

다만 겉감이 얇기 때문에 익숙해지면 스프링이 분명하게 느껴지기는 하고, 얇은 여름이불같은 것을 깔아놓았다. 기본 두께 약 20~21센티인 단면/양면 매트리스가 대개 이럴 것이다. 이 부분을 천연이나 합성 라텍스와 더 두꺼운 솜을 채워 스프링이 안(덜) 느껴지게 하해서 25센티 정도가 되면 그게 중급이고, 그 윗급으로 더 두꺼워지거나 아예 하드탑, 유로탑이라는 식으로 분리가능한 층이 붙기도 한다.[각주:4] 유로탑은 매우 푹신하므로 허리가 안 좋은 사람들은 구입 전에 누워볼 것.

침대 매트리스는 단단한 걸 사서 불만이면 부드러운 탑을 별도로 사서 올리는 건 비싸게 들지만 일단 무난한 방법이다. 하지만, 반대로 푹신한 매트리스를 사서 불만이라 단단한 탑을 올리는 건 어쩔 수 없으면 해야 하지만 그렇게 추천되지는 않는다고 한다. 특히 푹신한 매트리스를 사서 봄에 안 맞으면 겨울담요를 얹을 거란 생각은 하지 마라. 절대로 하지 마러!


21센티짜리 본넬스프링 양면매트리스와
25센티쩌리 독립스프링 단면매트리스는
누워보면 후자가 잠이 훨씬 더 잘 온다. 내 경우는 그랬다.

독립스프링 매트리스도 20센티짜리도 나오고 몇 년을 잘 걸 생각하면 값차이도 별로 안 나는데, 독립스프링인 점만으로 고를 이유가 충분히 있다. [각주:5] [각주:6] 나도 두 번째 매트리스를 고를 때는 끝까지 고민했는데, 지금 다시 고르라면 독립스프링 매트리스를 고를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앞서 적은 이야기처람,
그리고 많은 도움말이 지적하듯
값이 아니라 개인 취향으로 선호가 갈릴 수 있어
누워보고 고르란 말이 있다.

또 하나.. 만약 엎드려 자는 습관이 있다면, 무조건 독립스프링 매트리스란 생각이 든다.
옆으로 자는 습관이 있어도 독립스프링이 낫다는 생각이 든다.


단, 척추(경추, 흉추, 요추)에 병이 있는 사람이라면 독립스프링이라도 단단한 매트리스 또는 그냥 본넬스프링 매트리스가 더 편하다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일반론으로 말할 수 없으니 자기 병을 치료해주는 의사에게 물어볼 것.



싱글사이즈와 슈퍼싱글 사이즈의 차이

당연히 슈퍼싱글사이즈(110cm)가 더 좋다.
싱글(97cm or 100cm)도 혼자 자는 데는 전혀 문제없다. 하지만 스스로가 잠버릇이 나쁘다고 자인하는 사람이라면 혼자 자는 데도 더블(135cm)사이즈를 쓰기도 하니.
겉으로 보기에는 슈퍼싱글보다 싱글보면 좁아보이기는 하다.
그리고 폭 10-13cm 차이가, 은근히 난다.
만약 방이 별 문제없다면 SS가 좋다.
여러 이유로 방이 좁다면 어쩔 수 없이 S가 최선이지만.





  1. 가정용은 S, SS, D, Q K사이즈가 일반적이라는 의미에서. 기숙사, 병원, 고시원 및 초가성비 숙박시설 용으로는 S(97cm)보다 좁은 90cm나 80cm 폭을 사용하는 매트리스도 있다(80센티면 접이식 간이침대 중에서 가장 큰 종류가 이 정도다. 또 병원의 환자침대폭도 이 정도지 않을까). 두께도 가정용은 기본 20센티에서 시작하지만 그런 용도로 나오는 것은 18센티도 있다. [본문으로]
  2. 다만 가정용으로 두께 15~18센티 매트리스가 쓸모있는 경우도 있는데, 바로 수납박스가 커다란 높은 수납형 침대를 사용할 때, 아래가 공부책상인 벙커형 일체형 가구의 이층부분에 침대매트리스를 둘 때, 이층침대나 보조침대애 사용할 때처럼 어쩔 수 없이 좀 낮은 스프링 매트리스를 찾을 때다. [본문으로]
  3. 그리고, 일반적인 사이즈보다 작거나 얇은 매트리스는 작아도 값이 안 싸니 그런 기대를 하고 찾아볼 물건은 아닌 것 같다. 그런 업종에서 대량구매할 때는 모르겠지만. [본문으로]
  4. 이 추가 탑은 그냥 얹는 것도 있지만, 벨크로(찍찍이)로 고정하는 것도 있고, 지퍼로 연결되는 것도 있다. 지퍼가 가장 좋고 가장 비싼 제품에 사용되는 듯. [본문으로]
  5. 다만 방이 좁다는가 하는 이유로 침대 매트리스가 잠만 자는 공간이 아니라 상당시간 앉아 있기도 하는 소파대용인 생활공간이라면, 그래서 매트리스에 앉는 자리가 정해져 있다면, 스프링 하나하나가 직접 무게를 받는 독립스프링 매트리스보다는 스프링 연결체가 하중을 분산해 지지하는 본넬스프링 매트리스가 유리할 것이라는 말도 보인다. [본문으로]
  6. 잠이 잘 오느냐는 개인의 취향이 가장 중요하지만,  의학적으로는 독립스프링이 몸에는 낫고, 매트리스의 수명 자체는 그 구조상 원래 본넬스프링 매트리스가 더 길다고.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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