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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찬스로 질타받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직원들: 서울경제 기사로 보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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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찬스로 질타받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직원들: 서울경제 기사로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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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한 택배기사는 명절때는 일하지 않고, 명절이 아닐 때만 일한다는 농담같은 이야기가 온라인에 떠돈 적이 있었습니다. 왜냐 하면 택배기사는 항상 모자라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는 말이었는데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도 믿는 구석이 있으면 힘든 해만 휴가받는 행태가 엤는 모양입니다.
 
일이 상대젹으로 적은 평소에는 휴직자가 적지만, 전국동시선거가 열리는 철이 되면 저렇게, 휴직자가 급증한다고 합니다. 저 행태는 오래 전부터 매체들이 질타했지만, 올해도 마찬가지로 반복됐다고 합니다.
 

올해도 176명…선거철에 쉬는 선관위 직원 고질적 관행 되풀이 - 서울경제 2026.5.

‘불필요한 휴직 자제’ 공문 발송에도.. ‘선거 해’ 22년 다음 두번째로 많아
공개채용 확대 방안 강구한다지만 구조적 문제 해결 대책 마련해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623404?sid=102

[단독]올해도 176명…선거철에 쉬는 선관위 직원

다음 달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약 한 달 앞두고 지난달 초까지 선거관리위원회 내 휴직자 수가 176명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매년 선거철마다 휴직자가 급증하는 관행이 반복

n.news.naver.com

 
내역에 육아휴직 신청자가 과반이라는 이야기만 보면, 어 이건 어쩔 수 없잖아? 이런 생각이 들지만, 전국동시선거가 없을 때의 휴직자 집계를 찾아 비교하면, 선관위 직원규모가 크게 변동하지 않았음에도 큰 선거가 없으면 전체적으로 휴직자가 확 줄어든다는 것 같습니다.[각주:1]
 

서울경제신문이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자료

ㅡ 2026년 5월 1일 기준 선관위 휴직자 수는 176명으로  (..) 최근 10년 사이 두 번째로 많아 (......)
사유별로는 육아휴직이 12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반질병휴직 30명, 가족돌봄휴직 11명, 해외동반휴직 8명 등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 지방선거 등 이른바 ‘3대 선거’를 앞두고 휴직자가 늘어나는 선관위의 고질적 문제가 올해도 되풀이

ㅡ 2022년 5월 기준 선관위 휴직자 수는 218명 (..) 당시는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3월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월에 각각 치러져 ‘선거의 해’
ㅡ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갑작스럽게 치러진 2025년에도 대선을 한 달 앞둔 5월 기준 휴직자는 145명

ㅡ 3대 선거가 없고 총 5석 규모의 보궐선거만 치러진 2019년에는 선관위 휴직자 수가 106명
ㅡ 재보궐선거가 끝난 직후인 2021년 5월에는 91명

주요 선거를 앞둔 시기와 그렇지 않은 시기 사이에 휴직 규모가 뚜렷하게 갈려 - 서울경제

 
 
 
과거 언론의 질타를 받은 다음, 선관위는 아빠찬스의 근원이라는 경력직을 줄이고[각주:2] 공채를 늘리는 방식으로 대응했다는데.. 예전에 보도된 다른 기관 사례를 보면, 공채라고 해서 아빠찬스에서 면역은 아니었죠.[각주:3]
 
 
 
 
 
 

  1. 문제는 그것이 전국적인 선거행정 부실과 선관위가 고용을 늘려도 남은 성실한 직원들에게 더해진 업무 부하는 해소되지 않는 결과가 되니. [본문으로]
  2. 지방공무원 자녀를 중앙공무원으로 올려보내기 위한 '정거장'으로 선관위 근무를 이용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본문으로]
  3. 어디나 "나는 이십 오 년을 휴가도 못 가고 국가에 뼈빠지게 봉사했으니, 내 자식의 자리 정도를 증거가 남지 않는 어투로 청탁하지 못하면 억울하잖아"라고 생각하는 엇나간 사람은 있게 마련이었다나.. 옛날 이야기라지만.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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