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adinet 스타터 버전이 무료지만 내가 쓰지 않는 이유

지금 버전은 모르겠는데, 그거 확인하자고 깔아보고 싶지는 않네요.

http://gladinet.com/plans.html

이건 글래디넷을 깔면 나왔던 것 같은데, 설명서 (2011.8월 버전)

글래디넷을 깔면 당연히 컴퓨터에 들어있을 테니 이건 필요없을 테고, 뭔가 보고 싶다면.

Gladinet User Guide 3_2.pdf

이 녀석 좋은(?) 점 하나는, KT 유클라우드를 지원하는 것. 그리고 여러 곳, 박스닷넷, 아마존, MS등에서 지원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동시에 열어볼 수 있다는 점. 그것도 여러 계정을 말이죠.

하지만 예전에 제가 지운 이유가 두 가지 있는데, 지금도 여전하다면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1) 시스템 자원을 많이 먹고 캐시도 많이 합니다.

2) 무료 버전은 하루당 전송 제한이 있습니다. 그리고 백그라운드로 굴리다 보면 이게 언제 발동할 지 몰라요. 특히 파일 갯수가 많으면 아주...

이런 이유로, 그렇게 추천받지 못하는 다른 프로그램과 비슷하게, 윈도 탐색기를  통해 쓸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지만 윈도 탐색기를 통해 표시되는 내용을 긴가민가하며 보게 만드는 원흉이기도 해서, 저는 지웠더랬습니다.

몇십 달러 주면 되는 프로 버전은 2번은 없습니다. 하지만 1번에 대해서는 별 말이 없더군요. 요즘은 나아졌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