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KT로 가는 번호이동폰 목록을 보고

버스폰은 저번 글에 적은 센세이션XL과 테이크핏을 두고 생각 중. 조만간 결정나면 개봉기 올릴께요. ㅎㅎ

일단 세티즌 사이트 KT 번호이동목록을 보고 하는 얘깁니다. 저기는 가장 싸진 않아요. 이를테면 뽐뿌 휴대폰 게시판이나 옥션, 지마켓 등 오픈마켓에는 더 싼 딜이 많이 올라옵니다. 아니, 요즘은 홈쇼핑 사이트나 방송으로도 좋은 약정폰이 올라오기도 하죠. 여튼 저기는 가끔 대단히 좋아보이는 딜도 올라오지만, 보통 가입비 정도는 더 받는 느낌.

KT 번호이동/기변 상품 리스트에서 올들어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은, 

1) 버스폰에 스마트폰이 생겼다는 거.. 작년말까진 없었습니다. 피처폰조차 없어서 아예 카테고리가 비어있기도 했는데 이젠 있습니다.

2) 34요금제로 깔았습니다. 2-3만원 추가금이 붙더라도 기본은 34요금제네요. 3G든 LTE든. 작년까지만 해도 보기 어려웠어요. (3G는 재고폰, LTE를 싸게 낸 건 어서 3G망을 치우려고 그런 것 같지만)

그 외, 월납부요금 3만원 아래에서 몇 가지가 보이고.. 4.5인치폰이라든가, 1280해상도라든가.

월납부요금 4만원 아래에서 몇 가지가 보입니다. 아이폰4도 있고, 5인치, 6인치폰도 보이고, 

월납부요금 5만원대로 가면 갤럭시탭 10.1도 있고, 갤럭시3S, 갤노트2, 아이폰5. 플래그십 모델이 주루륵. 

(보조금도 보조금이지만 그러고 보니, 3-4월이면 또 신제품을 발표할 시즌이군요, 아하!) 

작년 말에 비하면 싸진 거 맞죠,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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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일단 제가 주문해서 오는 전화기를 보고 부모님 전화기 기변을 할 생각입니다.

어르신들도 요즘은 다들 스마트폰을 쓴다고.. 2G는.. 삼성에서 2G용 피처폰이 나온다는 소문은 들었는데 그거 나오기는 하나요?

ps2.

센세이션XL은 계속 끌리긴 합니다.

Pro. 

화면이 4.7인치. 이 값에 이 화면은 없다

본래 진저긴 해도 ICS까진 나왔음. 

예쁜 번들 이어폰. 

해외폰이기도 해서 펌웨어바꿀 일이 생기면 선택지가 있지 않을까

Con. 

160그램이란, 요즘 전화기치고는 약간 무거운 무게. 하지만 화면 크기를 생각하면 납득할 만.

램이 1기가만 됐어도(768메가입니다). 하지만 효도폰으로는 그냥 저냥일 듯.

ICS업글이, 순정 방식으로 하는 업글이 아니라는 거. 업글 후 언루팅 가능한가? (증권, 뱅킹 사용을 위해)

회사가 HTC. (국내서 철수했고 등) DMB와 NFC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