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가로키보드는 숫자패드를 넣어주는 게 있겠지?

ICS까지의 순정키패드는 그런 게 없어서 아쉬웠다.

그리고, 화면이 큰 태블릿은 그런 여유를 더 많이 둘 수 있을 텐데도 단순히 스마트폰 키패드를 확대한 수준에 그치는 걸 보고 아쉽기도 했다. 이건 내가 써본 구형 아이폰, 아이패드도 마찬가지.

그리고 스마트폰도 요즘은 화면이 크니까,

가로화면에서 세로높이의 절반만 키패드가 차지하도록 옵션을 주면 좋겠다.

글자가 한두 줄만 화면에 나오는 건 만든 놈이 생각해도 거시기하지 않나?

기능이 되면 좋은 게 아니라 편해야 좋은 것이다. 안 그러면 안 팔리고 안 팔리면 죽는다.

제조사는 구글처럼 행동해선 안 된다.

아래는 LG옵티머스 L9 (LG D700) 설명화면.

화면이 커지면셔 가로화면에서 양손으로 치기 어려워진 것을 저런 아이디어로 극복했다.

그런데 말야, 여기까지 했으면 저 가운데 빈 자리에 숫자키패드/이모티콘/특수문자패드와 전환키를 넣어주면 사람들이 더 좋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