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하드웨어의 인식 한계를 시험하는 방법 하나

솔직이 이런 건.. 그래서 시간을 버는 사람이 있을 지는 몰라도

그러고 싶을까요..

[ OMR 답안지 채우기(마킹하기) ]

지금 그 시험에 잘 된다면 상관은 없지만..

먼저, 이 방법이 다른 시험에도 적용될 지는 미지수고,

시험주체가 공식적으로 권장하는 방법이 아니므로,

만에 하나 기계가 달라 인식하지 못하거나 알고리즘이 바뀌어 오류를 내면

예시된 표기 범주가 아니므로 점수가 안 나와도 항의할 수 없을 겁니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10년간 바뀌지 않았다 하니 앞으로도 바뀔 일은 없어보이겠죠. 기계가 고장날 때까지 쓰지 않을까. ^^

재미있는 팁입니다. 답글란을 보면 주의점도 있네요.

저는, 저걸로 시간을 버나 그게 더 궁금합니다. 산만하기도 하거니와 기하학적(?)으로 채우는 고민을 하는 게 더 신경쓰이겠거든요. 무른 연필이나 컴퓨터사인펜으로 금방 채우지 않았나? 시간이 남는다고 앞 섹션을 볼 수도 없는 시험이고..

ps. 저 글이 올라오고 얼마 뒤, 어느 학교에서는 특정 사인펜을 OMR카드가 인식하지 못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저런 건 해달라는 대로 하는 게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