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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로봇: 만든 사람이 눈썰미가 좋네요. 본문

기술과 유행/로봇

동물로봇: 만든 사람이 눈썰미가 좋네요.

캥거루 로봇이라고 합니다.
만든 사람 중에 눈썰미가 아주 좋은 사람이 있거나 생물학(동물학)을 전공한 사람이 있을 것 같습니다.


까만 골조를 보다 든 생각이, 저거, 3D프린터로 찍어 조립하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시제품을 위해 정교하게 만들긴 좀 수고스러워 보였고, 

프린터 하나로 찍어내기에는 너무 크니까요.


그리고 또 한 가지 궁금한 점이


Festo란 회사, 저걸로 먹고 살진 못할 텐데, 

저런 걸 종종 발표하면서 뭘로 먹고 사는 걸까요?

미국의 모 바이오벤처처럼 상장해서 버티는 건가? (아래 참고)


하고 궁금해서 찾아보았더니

http://www.festo.com/cms/en_corp/9458.htm


3대째 이어온 회사면서 주업종은 공장자동화라고 합니다. 아.. 

서보제어와 마이크로컨트롤러 프로그래밍에는 도가 튼 회사겠군요.




들은 얘기로 우리나라 바이오벤처들은 보통, 큰 기술이 필요없는 건강식품이나 의약품의 원재료, 중간재료를 납품하거나 완제품을 자체 브랜드나 OEM으로 제조하거나, 시료분석같은 일을 수주해 먹고 살면서 신약개발이나 다른 제품개발같은 본사업이 매출이 나올 때까지 버틴다고 합니다. 

비상장회사는 투자자를 유치하면 일단 버틸 수 있지만, 투자자는 상장을 기대하는 것이고, 상장한 뒤에 몇 년 계속 매출이 없으면 증권거래소 규정상 상장폐지되거든요. 그러니 오래 버티려면 매출이 필요합니다. 이천년대 초 버블때 회사들 중 살아남은 회사들은 거의 10년이 지나서 빛을 봤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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