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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는 영종도에 인천시와 합작으로 1조원 알리바바타운 추진/ 국내 은행은 핀테크에 부정적/ 제주상권을 파괴적으로 잠식하는 중국자본 문제 본문

기술과 유행/IT회사,경영자,스타트업 관련

알리바바는 영종도에 인천시와 합작으로 1조원 알리바바타운 추진/ 국내 은행은 핀테크에 부정적/ 제주상권을 파괴적으로 잠식하는 중국자본 문제

상반되는 이야기. 적다 보니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진 감이 있지만, 그것도 중요한 이야기라 놔둬봅니다.


하나.

애플은 애플 패이에 은행들을 잘 끌어들였는데, 누가 그런 수완을 발휘해준다면 좋을 텐데.. 일단 카카오든 핀테크 스타트업이든 이 쪽 회사들이 공돌이일 지는 몰라도 경영쪽은 부족한 것 같다.

국내 은행들은 느긋하다. 굳이 IT회사들에게 파이를 나눠줄 것 없이, 지금까지 해오던 것처럼,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때가 오면 은행연합으로 움직여 어떻게 때우겠다는 심산이라는 모양이다. 금감원을 통해 갖은 어깃장을 놓더니 이젠 시간끌기..

알리바바와 페이팔이 들어와 본격 영업하면 어쩌려고 저럴까. 어, 그러고 보면 주주가 해외자본인 국내은행들은 국내 금융산업이 발전하면 자기네들이 싫겠지?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1/09/2015010901998.html?rihgt_juyonews



둘,

알리바바가 영종도에 대규모 투자.

http://news.donga.com/3/01/20150112/69031327/1

인천시는 목매달고 있는 입장일 테고.


그런데, 30만 평이라.. 지금 인천 차이나타운이 3만 5천 평 정도인데, 인천시는 차이나타운을 3배로 넓혀줄 계획이다(이건 지금 시장이 한 게 아니고 꽤 오래 전부터 나온 것이다). 그런데 지금 차이나타운의 9배, 넓어질 차이나타운의 3배나 되는 땅이 단숨에 알리바바라는 중국회사가 단독으로 개발하는 문화 쇼핑 레저, 물류타운이 되는 것. 이것만 해도 2010년대 후반에 인천의 차이나타운은 지금의 10배 넘게 넓어지는 셈이다.


이 알리바바도 전자금융쪽으로 꽤 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 정도 투자하는데 한국의 IT-금융 융합에 관심이 없을 리가 없겠지.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china/673084.html

http://platum.kr/archives/27719



셋. 

중국인, 적어도 현재 제주도에 들어온 중국 자본이 상권을 장악하는 방식은 폭력적이며 지역상생을 완전히 무시한다.


제주도 이마트와 같은 건물에 있는 유니코 상가의 사례

중국자본이 배후에 있다고 지목되는 유령업체[각주:1]가 유니코상가 전체 매입 후 개장을 목표로 상가 입점업체를 매수.

매수한 점포에서 영업을 하지 않고 조명도 끄고 비워두는 식으로 이웃 점포의 영업을 방해.

매수한 점포가 늘어가면서 상가 전체가 이빠진 공사판꼴이 되어 휑해짐.

결과적으로 유령상가가 되어가고, 손님이 들어오기도 꺼리는 지경이 되어 남은 점포는 장사가 안 돼 계속해 손해봄. 

그러면 매수업체가 찾아와서 팔고 나가라고 종용함.


중국 '왕서방'에게 잠식당한 제주

허환주

중국 자본에 짓밟히는 제주도 실태 고발

저작권자 (C)프레시안/ 다음 뉴스펀딩




  1. 납입자본금의 몇 배를 넘는 돈을 써가며 점포를 잇달아 매수하며 장사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수상하다고.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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