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kFresh 라는 디스크 관리 프로그램

SSD, 논리파티션이나 물리디스크 전체를 한 번 읽어주거나 써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이 주장하기를,

1) 하드디스크는 억세스를 하지 않고 오래 놔두면 디스크 플래터 위 마그네틱이 약해지고

2) SSD, usb메모리는 억세스하지 않고 오래 놔두면 마찬가지로 데이터가 날아갈 수 있다

그러니 가끔 전체를 읽어주거나(플래시메모리), 읽고 써주면(하드디스크) 도움이 된다.

이런 말을 하고 있네요. 설명서에도 플래시메모리는 쓰기 수명이 있으니 프로그램을 쓸 때 읽기만 해줘도 된다고. (usb드라이브, 메모리카드는 몰라도 요즘 나오는 SSD는 가끔 한 번씩은 전체쓰기를 해줘도 별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번 삼성 드라이브 읽기성능이야기때같은 경우라면 이 유틸리티에서는 read only mode로 해도 될 것 같네요.)

개인, 비상업적인 목적으로는 무료버전을 받을 수 있고,

그 외 목적으로는 25달러에 5대까지 설치할 수 있는 버전을 살 수 있습니다.

http://www.puransoftware.com/DiskFresh.html

요즘 삼성 SSD도 그렇고, 쓰다 보면 특히 읽기성능이 제멋대로 나오는 경우에 써볼 만 하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옵션에 읽기만 하기, 쓰기도 하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읽기 쓰기를 하면서 억세스가 안 되는 데가 있는지(섹터단위로 읽기 또는 읽기쓰기) 보고도 해준다고. 디스크/파티션 전체를 하기도 하고, 선택한 드라이브에서 특정 섹터범위만 해보도록 지정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설명으로 봐서, 하드디스크용으로는 GMHDDScan같은 프로그램보다 그렇게 나을 건 없어보이네요.

저는 아래 적은 것처럼, 삼성 840 EVO SSD에 읽기만 적용해보았습니다.

설치를 마치고 나면 항상 실행할 지 물어보는 화면이 나옵니다.

피지컬드라이브는 물리적인 드라이브. 그 위에 있는 건 C, D. E 등.

오른쪽 옵션에서 read only mode는 플래시메모리 계열에 체크. Make Report는 작업마치고 자세한 결과보여주기, Refresh Selected 를 누르면 전체를 할 것인지 영역지정할 것인지 물어보는데 별 생각없으면 그냥 전체.

해본 것, 현재 2/3정도 채워 쓰고 있습니다.

HD Tune는 무료 버전인 2.55입니다. 최신 버전과 다르므로 결과값에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이게 돌려보기 전

이게 돌린 다음 (읽기만 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