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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민간 웹사이트의 윈도우 10 대비가 미비하다는 기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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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민간 웹사이트의 윈도우 10 대비가 미비하다는 기사

약 1년 전부터 시험판이 개발자에게 공개되긴 했다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원도우 10은 이제 발표된 새 OS입니다. 그래서 준비가 늦은 거냐는 말에는 글쎄요싶지만, 문제의 큰 줄기가 오래 전부터 폐지논란이 있어 온 ActiveX를 아직 쓰는 데서 비롯됐기 때문에, 요즘 시끄럽습니다. ActiveX를 안 쓰더라도 독립실행형 보안프로그램도 윈도우10의 기본 웹브라우저라는 "엣지"웹브라우저에선 안 되기는 마찬가지인 모양.


그리고 다른 기사를 보면 윈도우 10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 11을 쓸 수 있기는 한 모양이지만, OS가 바뀐 만큼 어떤 충돌이 있을 지 모르니, 특히 정부사이트와 공공기관사이트, 금융기관사이트 접속용으로 꼭 필요한 컴퓨터는 바로 업뎃하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적고 보니, 중요한 컴퓨터 OS를 새 OS가 나오자 마자 갈아엎지 않는 것은 지금까지 모든 윈도우 버전에서 그렇고 윈도우가 아니라도 어느 OS를 쓸 때도 기본 상식입니다만..


윈도10, 금융사이트 먹통 비상
아시아경제 2015.07.28
내일 출시하는 MS 브라우저 '엣지'…액티브X 설치안돼


그리고 아직 출시 전 시험판 윈도우 10은 완전히 안정화되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자잘한 버그리포트가 있다고.



윈도우 10에서 바뀌는 것

출처: http://techholic.co.kr/archives/34664

  1. 미디어센터, 광미디어 재생, 바탕화면 가젯이 없어짐
  2. 홈 버전(그리고 시험판인 인사이더 버전)은 윈도우 업데이트가 인터넷에 연결돼있는 한 MS의 스케줄대로 강제 진행됨. 업뎃을 안 하거나 연기하는 설정 없음. (굳이 안 하겠다면 MS서버 IP를 차단해버리면 될 지도 모르지만, 여튼 정식은 그렇다는 말임)
  3. 여러 가지 있던 사전설치 게임이 없어지고, 옛날 윈도우처럼 카드놀이와 지뢰찾기만 번들
  4. OS차원에서 USB플로피드라이브 미지원. 제조사가 그런 드라이버를 만들면 가능.
  5. 윈도우 8.1때도 그랬지만 이제 MS의 클라우드 스토리지인 원드라이브는 OS와 완전히 일체화된다.
    (굳이 안 쓰고 싶으면 레지스트리를 바꿔 없애는 팁이 검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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