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와이파이 보안 기사 하나/ 구글 세이프 서치 강제 적용

1.

현재 "공공 와이파이"라 불리는 무료인터넷 접속 포스트는 전국에 약 7500군데 있다고 함.

그런데, 보안문제 등 개선점이 있는 모양.

"공공와이파이 정부 예산 지속성, 보안 문제 등 개선 必"

제30차 ICT 정책해우소, 산학연 등 관계자 공공와이파이 확대 방안 논의

머니투데이 | 진달래 기자 | 2015.11.08

- 정부는 주민센터 우체국같은 공공시설과 재래시장 등에 1.2만 개소 구축하는 걸 목표로 함.

보안 문제는 지속적으로 신경써야 할 일인데, 이통 3사와 계약했을 스타벅스 등 무료 와이파이와 관리 수준은 비슷하지 않을까요? 어쩌면, 해킹당하지 않았는 지 점검하거나 공유기 펌웨어 업데이트 등 정기적으로 신경써야 한다는 지적같기도 합니다. 관청 공무원에게 그냥 "공유기 하나 서서 열어만 놓으세요"하고 그 뒤로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다면 확실히 문제가 될 테니. 조치하는 것 말고 확인하는 것 정도는 스마트폰과 오피스 프로그램 사용은 기본이 돼가는 요즘 기술자를 따로 써야 할 만큼 인시가 필요하거나 기술이 필요한 일은 아니지만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면 확실히 보안구멍이 될 수 있는 사안일 것 같습니다.

2.

구글이 한국 지역에서 구글검색할 때 세이프서치를 강제 적용하기로 했다는 기사.

실제로 해보니, 세이프서치 해제해도 풀리지 않습니다.

구글, 한국 사용자 '세이프서치' 강제 적용

머니투데이 테크M 도강호 기자 | : 2015.12.1

구글에서는 지금은 시험 중이라고 하고 완전히 규정으로 만들 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음란물 차단 관련해 정부가 요구한 게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그 기사가 나오자 마자, 세이프서치 우회 방법이 나왔습니다.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lecture&wr_id=299303

링크 글과 댓글 참조. 구글 데이터 세이버는 warning.or.kr 을 우회하는 데 도움이 된다지만 구글 서비스이므로 구글 정책은 우회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는 VPN이나 프록시와 비슷하지만, 웹사이트를 차단하는 게 아니라 검색만 차단하는 것이다 보니, 구글검색에 검색어를 입력할 때만 다른 지역인 것처럼 가장하는 웹브라우저 플러그인 추천까지 올라왔습니다. 구글 크롬과 모질라 파이어폭스용 모두 있는 모양입니다. 아래 발췌해둡니다.

https://chrome.google.com/webstore/detail/nocountryredirect-ncr/ciboebddidackjicoeoiigdnbmchkdll

https://addons.mozilla.org/en-US/firefox/addon/g-safesearch-off/?src=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