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게이트 HDD

한 달 쯤 전에 CLIEN.NET에서 시게이트 성토대회같은 게 열렸다. 아니, 진짜 대회가 아니라, 게시판에 누가 불만사용기를 올리니까 공감글이 확 올라왔다. 지금도 가서 검색해보면 나올 것이다.

거기에는 시게이트 하드 자체의 문제 (모 회사의 고장률 통계)

그리고, 하드죽는 건 막을 수 있는 게 아니니 파워를 좋은 거 쓰라는 이야기.^[각주:1]

이런 이야기가 나왔다.

그렇게 새로운 말은 아니었다.

하지만 여전하다는 건 여전히 경계해야 한다는 말도 되니까.

그나 저나 백업을 한 번 해야 하는데..

1. DVD 10장 분량이 넘으면 좀 귀찮다. 

2. DVD-Multi 드라이브를 산 지도 오래 돼서, 백업작업을 한다면 그 전에 한 번 분해해 물티슈와 알콜로 렌즈를 닦아주어야 할 것 같은데 하기가 귀찮다.

그리고,

미국에서 소비자들이 시게이트 하드에 집단소송걸었다는 뉴스가 떴다.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news&wr_id=2114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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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추가.

이건 인식이 안 될 때 쓰는 방법은 아니고, 인식은 되는데 억세스가 안 되는 경우 중 논리배드고칠 때.

http://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lecture&wr_id=307980

http://blog.naver.com/janggh203/90178274318

"CRC데이터 오류나, 매개변수가 틀립니다라는 메시지가 뜨며 안 될 때"

커맨드창 혹은 도스창에서

chkdsk/f 문제생긴 드라이브: 

해주라고 합니다.

도스시절 smartdrv.exe 를 사용하다 컴퓨터가 그냥 꺼졌을 때, 체크디스크를 자주 썼더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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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추가.

작년 3분기 4분기 백블레이즈 통계.

http://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lecture&wr_id=317169

크게 달라진 건 없음. 히타치는 여전이 가장 좋은 모양을 보이지만 제품이 씨가 말라간다는 소리가 있음.

시게이트 저용량 모델은 여전히 생존게임 중인 것 같지만 4TB모델 이후에는 상당히 개선됨.

도시바 웬디는 낮은 편이나 읽을 때 주의할 점은,

샘플 갯수가 시게이트가 제일 많다. 그 다음이 히타치, 그 다음이 웬디. 도시바는 표본이 너무 적음.

cumulative hard drive failure rate 라고, (100*drive-failures)/(drive-hours/24/365) 라는 산식으로 계산한 수치가 있음. 그것에 따르면 (도시바는 샘플이 적으니 뺀다면) 시게이트는 보통이고 오히려 웬디가 높음.

1. 좋은 파워, 혹은 규격에 여유가 있는 파워를 쓰라는 말은 SSD에도 통용된다. 몇몇 SSD의 파워트러블 문제 등. 그런데, 파워품질과 상관없이 일부 브랜드 SSD쪽이 민감한 것 같다는 사용담도 있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