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ime Ring 인터넷 공유기의 디자인을 본 소감

펌업하려고 웹사이트에 들어갔다가 배너에 뜬 걸 보게 된 물건 설명을 읽은 소감입니다.

재미있는 제품인데요, 만약 깨는 걸 만들기로 유명한 모 회사라면 파생 모델을 좀 다르게 만들어 비싸게 팔지 않을까요? ^^

1. 센서 무드등 기능을 더하거나, 일반 조명용 직부등 기능을 더하거나

2. 센서기능과 공유기 기능을 응용해, 소유자에게 방범알람하거나 싸이렌을 울리거나 ipcam을 동작시키거나 말입니다. 

IoT시대니 말입니다. :)

그리고 어차피 인터넷 공유기니까, WiFi로 동작하는 앱을 써서 컨트롤할 수 있겠죠. 

1번 전등기능만 생각해도,

- 24시간 ON/OFF 타이머라든가

- 무드등 기능일 때 밝기나 색상이라든가

- 직부등 기능일 때 센서의 감도나 기타 설정이라든가

- 센서등 모드일 때 일단 켜지면 몇 초나 몇 분 켜졌다 꺼지게 한다든가

- 등록한 사용자의 폰이 공유기에 접속할 때 내내 켜져 있다든가(즉, 실내에 사람이 있으면 계속 켜져 있는 식), 아니면, 등록한 사용자의 폰이 처음 공유기에 접속하면 그 때 켜졌다 얼마 뒤에  꺼진다든가.

여튼 재미있게 생기긴 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집 구조상, 내력벽 두 개를 5GHz전파가 통과하기가 쉽지 않아서, 거실 천장에 저런 거 흉하지 않게 배선해서 붙일 수 있으면 그게 제일 좋을 것 같네요.^[각주:1]

http://iptime.com/iptime/?page_id=11&pf=6&page=&pt=292&pd=1

PoE 인젝터나 PoE지원 공유기가 있다면 랜선에서 전력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선처리는 깔끔하겠네요.

1. 그러고 보면 옛날 PC용 무선랜 수신감도를 말할 땐 AP와 무선랜카드의 안테나가 평행하도록 해야 수신이 잘 된다 했는데, 요즘 폰을 그거 생각하며 드는 사람 아무도 없으니.. 좋은 세상입니다. :)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