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무료 인강(인터넷 강의) 기사

스타강사 설민석·최태성, 왜 '무료강의' 카드 꺼냈나
노컷뉴스 2016-11-24

기사는 업계 이야기 위주입니다. 개인 관점에서는, 내년에 일부 회사에서 무료강의란 걸 만들긴 한다더라 정도?로 일단 알고 있으면 되겠네요. 수능 인강 패스를 구입할 사람이 한국사 한 과목만 수강권을 사진 않을 테니까, 수능학생보다는 일반인에게 도움이 될 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네요. (조금 더 찾아 보니, 수능 강사들은 인강을 1~2년에 한 번씩 찍는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교육과정이 한두 번 바뀌면, 자기가 배웠을 때의 한국사와, 그동안 업데이트(..)된 한국사가 다릅니다. 그게 그럴 것이, 한국사는 아직 땅팔 것도 많고, 국내에서 연구할 것도 많고 외국에서 자료를 뒤져 가며 조사할 것도 많고, 현대사는 학계와 정치계에 버티는 사람도 있다지만 그런 게 아니라도 아직 할 일 규명할 일이 태산같이 많다고 합니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잃어버리고 왜곡된 채로 전해진 게 너무 많은 데다, 고려시대와 삼국시대, 그리고 그 이전 시대것은 더욱 시간이 문제. 정부가 발굴과 보전과 연구에 투자를 많이 해야 하는 분야, 사료는 시간이 갈수록 없어지기 때문에 시간과의 싸움인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