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다음도 세계지도 서비스를 하면 좋겠는데/ 우버브랜드 중국앱 기사 하나/ 바이두, 전세계 지도서비스

중국 IT회사 기사와 앱 이야기 두 가지입니다.

1. 우버

링크합니다.

http://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news&wr_id=2279186

중국기사가 오니까 전화 중국어가 돼야 한다는 댓글이 있습니다.

당연한 얘긴데, 글로벌앱이란 생각에 생각못했네요. :)

중국에서 한동안 우버와 우버같은 앱이 경쟁하다, 우버가 중국사업을 중국 토종업체 디디추싱에 팔고 나갔습니다. 그리고 디디추싱은 중국 우버앱을 글로벌 우버앱에서 분리했다는 얘깁니다. 중국가서는 디디추싱의 우버앱을 깔고 글로벌 우버와는 별도로 회원가입하면서, 알리페이같은 중국 결제수단을 등록해야 한다고 하네요.

2. 바이두

http://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news&wr_id=2279494

http://www.ajunews.com/view/20161129091535268

다음과 네이버가 소축척 지도라도 좀 전세계 서비스를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평소 많이 했는데요. 두 회사가 아시아 진출하기를 바라거나 한국인이 외국가서 도움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까지는 욕심이라 하더라도. "한국인이 보는 세계"라는 관점에서 일반인의 시야를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각주:1] 남북을 거꾸로 해서 한반도를 중심으로 그린, 무역회사에 걸려 있었다는 세계지도도 좋고 말이지요. 특화한다면 여러 투영법을 써서 그려 주면 더 좋겠지요.

중국 바이두가 이제 세계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중국 인구와, 구글마켓을 거부하고 안드로이드운영체제도 소스레벨만 가져다 쓴 데서 생긴 중국 시장의 변화에서 알 수 있듯이, 바이두맵은 10년 뒤에는 구글맵과 맞먹을 유일한 경쟁자가 될 겁니다.

1. 우리 정부와 기업이 구글맵, 야후맵, 빙맵을 쓰다가 지명문제로 곤욕을 치르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그것은 일차적으로 외교문제지만, 풀어갈 문제와는 별개로 당장 쓸 만 한 데가 거기밖에 없으니 그 지도서비스들을 인용하겠지요.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