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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한컴 '매출 1000억 클럽' 가입 본문

모바일, 통신/IT회사 News

티맥스·한컴 '매출 1000억 클럽' 가입

국내 소프트웨어 업체 중에서는 다존비즈온에 이어 몇 년 만에 탄생했다고. 이런 회사가 늘어야 해요.. 전자뉴스 기사입니다.

http://v.media.daum.net/v/20161220180127551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news&wr_id=2288830

질투하는 댓글도 있지만, 그런 건 제 생각에는 패스. 세계최고가 아니면 사라져야 한다? 그럼 저 사이트 회원 중 IT산업 종사자 99.9%는 실직자가 돼야겠죠. 그리고 세상에 얼마나 많은 오피스 소프트웨어와 업무용 소프트웨어, 그리고 그걸 만드는 회사들이 있는데요.

한컴과 티맥스는 한국에 필요한 회사입니다.

주요 패키지 소프트웨어어 업체 2016년 매출 예상이라는 표가 기사 말미에 있는데, 

더존비즈온, 티맥스소프트, 한글과컴퓨터, 영림원소프트랩, 엑셈, 와이즈넛,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순입니다. 한컴 다음부터는 올매출 예상액이 250억 이하입니다. 

* 갈 길이 멉니다. "매출 1000억"이라는 기준은 약 십여 년 전에 상장 중견기업 중 일엽편주 수준을 넘어선 투자 대상이었던 것 같으니, 10년이 지난 지금이라면 기준 매출액은 더 커야겠지만, 1위인 더존비즈온조차 아직 매출 2천억이 못 되었군요. 우리 나라에 본사를 두고 개발연구소를 두는 큰 소프트웨어 회사가 많이 생겨야 합니다. (안랩은 다른 계통으로 분류되는 지 저 목록에는 없는데, 작년 매출 1300억대입니다)


추가) 내용을 조금 덧붙여 봅니다.

2014년 기사인데, 글로벌 탑3라고 할 만 한, MS, 구글, 애플의 직원당 매출은 78만달러, 125만달러, 212만달러였습니다. 순수익을 직원수로 나누면 각각 22만달러, 27만달러, 46만달러였습니다. 지금은 중국에 팔린 수퍼셀이 2-3년쯤 전에 1인당 매출이 71억원 정도였다고 하는 글도 보입니다. 

떠도는 얘기로는 대충 직원 1인당 매출이 1억은 돼야 회사가 직원 월급 안 미루고 비전을 가지고 투자할 만 하다는 말을 합니다. 우리 나라 2014년 기준으로 전체가 아닌 100대 상장사 영업 이익은 산술평균 5% 정도인 모양인데, 올해는 더 적을 것 같네요. (1000원 팔아 50원 번다는 말로 바꿔놓은 기사, 한계기업 기사는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만약 직원 1인당 매출이 1억이 나오는 가상의 회사를 생각해 그 회사가 임직원수가 100명이고 그 해 100억 매출이 나왔다고 하고 영업이익률 5%라고 가정하면, 세전 영업이익은 5억, 직원 1인이 만들어낸 평균 영업이익은 500만원이란 얘기로 단순계산하면 될까요? 1~2%라면 각각 1~2억, 1~2백만으로 줄어드는데.. 이 쪽은 제대로 배운 적이 없어 잘 모르겠네요.

2016.4월 30대 대기업 대상 계산 기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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