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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웨일 브라우저의 절전 기능/ 그 외 다른 웹브라우저 본문

조용한 저전력, NAS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의 절전 기능/ 그 외 다른 웹브라우저

절전입니다. CPU점유율을 줄여주는 기능. 눈치껏 현재화면 렌더링이나 스크립트실행, 가상머신 옵션을 손보는 것도 있는 모양이고, 확장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하이버네이션에 준하는 절전모드 옵션을 운영하는 것도 있습니다. 웨일 브라우저 옵션을 제일 먼저 적고, 나머지도 보이는 대로.


* 우리 나라 포탈 사이트 중, 구글 크롬에서 화면을 전면 탭(foreground tab)에 두고 CPU점유율을 관찰하면, 다음이 네이버와 비교해 CPU점유율이 몇 배로 높은데, 네이버는 타이머를 실행해 주기적으로 리로딩하는 방식이고 다음은 실시간으로 확인 루틴이 돌아가는 것 같더군요. 네이버가 1~4%먹는 동안 다음은 8~25%정도까지 먹기도 하니 좀 고쳐 주면 좋겠는데.. 몇몇 매체 웹사이트도 그런 데가 있습니다. 반면 주요 쇼핑몰사이트는 최근 몇 년 간 많이 신경쓴 것 같습니다.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의 설정> 성능 및 기타.

절전기능 사용 체크박스, 메모리 세이버 항목이 보입니다.


Mozilla Firefox는 절전 관련 항목이 아직 없습니다.


구글 크롬 정식 버전도 절전 관련 항목이 아직 없습니다.

※ 하드웨어 가속, 부드러운 스크롤, 백그라운드 실행여부 체크박스는 웬만하면 다 있으니까 무시합니다.


오페라는 배터리 절약 모드가 있습니다.

주화면에 저렇게 보이고, 설정창에도 항목이 있습니다.

어떻게 동작하는 지 잘 모르겠는데, 켜놔도 쓰다 보면 어느새 꺼져 있더군요.

오페라는 플래시 "재생하려면 클릭하세요"와 마이크/카메라/미디재생 제어를 기본끄기/확인 중에 정하는 부분이 설정화면에 있습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계열은 윈도우 제어판의 Flash Player에서 해야 했던 것 같은데) 요즘은 구글 크롬도, 비발디도 플래시 컨텐츠 제어권을 웹브라우저가 가져가려는 분위기더군요. 웨일 브라우저는 모르겠고..


비발디는 "백그라운드 탭 절전모드로 변환"이라는 문맥 메뉴가 있습니다. 

탭 제목에 커서를 대고 마우스 오른버튼 클릭.


여러 웹브라우저들이 백그라운드 탭 절전 모드를 강화해주면 좋겠습니다.

창을 수십 개 열어 놓고 웹서핑하다가 컴퓨터를 절전모드로 돌려놓고 꺼두었다가 나중에 다시 쓰는 식이다. 보니, 백그라운드 절전 또는 전면탭이라도 로딩이 끝난 뒤에 cpu를 많이 먹는 창은 부담이 되고 컴퓨터 소음 원인도 되며, 개인의 컴퓨팅 환경 뿐 아니라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에도 좋지 않습니다.



※ 웨일 브라우저를 비추하는 내용이 달린 글을 하나 읽었는데, 네이버를 믿느냐 하는 건 어차피 오페라와 비발디를 같이 쓰는 제겐 상관없는 문제고, 크로뮴 코어에 비해 버전업데이트가 낮다는 부분은 인증서가 필요한 작업은 크롬으로 하기 때문에 아쉽지만 감수할 수 있고(웨일은 아직 지원도 안 할 테고), 네이버가 독점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어디든 웹서핑해갈 수 있는 전세계관점에서 네이버가 보여주는 것은 한국어 컨텐츠 중에서도 일부일 뿐이라고 대답하겠습니다. 네이버가 구글처럼 망중립성을 뭉개고 트래픽 혜택받고 있는 것도 아니며, 사용자가 크롬이나 파이어폭스에서 네이버를 홈페이지삼아야 할 의무는 전에도 없고 지금도 없습니다. 웨일은 네이버가 만든 것이니까, 리눅스 민트 기본 웨브라우저인 파이어폭스에서 덕덕고가 검색엔진으로 돼 있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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