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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파파고 키즈: 단어학습 음성카드/ 이렇게 만들어가면 어떨까? 본문

기술과 유행

네이버 파파고 키즈: 단어학습 음성카드/ 이렇게 만들어가면 어떨까?

단어학습카드입니다. 초등학교나 유치원에서 국어단어공부할 때 쓴 것과 비슷합니다. 그냥 한 면에 글자만 써서 사용하기도 하지만, 우리말, 사물이나 개념을 묘사한 그림을 놓고 그 반대쪽에 정답이 되는 외국어를 넣기도 합니다. 플래시카드(flash card)라고 부르는 이런 학습도구와 이걸 게임이나 교육용 퀴즈제작기로 구현한 프로그램은 많고, 신경쇠약게임 중에도 이 짝을 지어 놓은 게 있긴 해요.


스마트폰 앱은 음성까지 사용할 수 있을 테고 파파고는 일단은 번역앱을 표방하고 나왔으니까 부가기능으로 넣기 좋았을 것 같습니다. 제한연령이 있지는 않을 테니까 저도 한 번 써봐야겠습니다. 아무래도 이번 생에 싫어도 중국어를 배워야 하는 상황이 올 같아서..


"외국어 단어학습 '파파고 키즈'로 하세요"

3~7세 유아용 단어학습 서비스 - zdnet 2018.2.26


https://papago.naver.com/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naver.labs.transl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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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국어 번역이 가능한 똑똑한 앵무새, 파파고를 데려가세요.


▶ ‘Papago’ 의 뜻

Papago는 에스페란토(Esperanto) 어로 언어 능력이 출중한 동물인 ‘앵무새’를 의미합니다.

파파고는 현재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 스페인어, 프랑스어,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총 10개 국어 번역을 지원합니다.


▶ 주요 기능

1) 텍스트 번역

번역이 필요한 문구를 텍스트로 입력하면 실시간 번역

2) 음성 번역

번역이 필요한 내용을 음성으로 말하면 실시간 번역

3) 대화 번역

외국인과 1:1 대화가 필요한 상황에서 서로의 언어로 동시 대화 가능

4) 이미지 번역

텍스트로 입력이 어려울 때, 카메라로 찰칵 찍고 손가락으로 문지르면 실시간 번역

5) 사전

번역된 결과 외에 단어의 다른 뜻까지 볼 수 있도록 사전 정보 제공

6) 글로벌 회화

네트워크 연결이 안 되는 상황에서도 사용 가능한 기본 생활 표현

7) 즐겨찾기 및 해시태그

자주 번역하는 내용을 즐겨찾기에 저장하거나 해시태그 별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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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수 접근 권한

· 마이크 : 음성/대화 번역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카메라 : 이미지 번역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저장 : 직접 촬영한 이미지를 저장하거나 기기에 저장된 이미지로 번역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선택 접근 권한 (접근 권한에 동의하지 않아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 위치 : 사용자 주변의 추천 번역문 제공 등을 위해 위치 정보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안드로이드 4.2 이상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 PC/모바일웹 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http://papago.naver.com

※ 앱 사용 관련 문제 또는 오류 제보 https://goo.gl/YqHMTi


※ 안드로이드 OS 버전 6.0 미만의 스마트폰 이용자를 위한 안내

- OS가 접근권한의 개별 동의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제조사가 안드로이드 6.0 이상 버전의 OS를 제공하는 경우 업그레이드를 하시고, 기존 설치된 앱은 삭제 후 재설치하시기 바랍니다.


파파고(Naver papago)를 설치하니 "파파고 키즈를 하고 싶으면 다운로드받으라"는 팝업이 보입니다. 플레이스토어로 가는 것은 아니고 그냥 파파고 앱의 추가 컴포넌트. 파파고 메뉴 안에 "파파고 키즈"라고 메뉴가 있어 실행하면 플래시카드 목록이 보입니다. 왼쪽 하단 메뉴를 터치해 영어/일어/중국어/한국어 중 고를 수 있습니다. 플래시카드 자체는 뒤집어지는 방식이 아니라, 그냥 해당언어 단어와 그림이 있는 카드 한 장이 나오고 터치하면 음성출력이 되는 식이며, auto를 활성화하면 터치없이 자동으로 다음 카드를 재생합니다. 이 정도로 미디어에 보도자료를 낼 일인가 생각될 만큼 간단하고 양도 적은데.. 파파고에 덧붙인다는 아이디어는 좋으니까 교육학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하거나 다른 아이디어를 넣어서 더 낫게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이런 것은 키즈가 아니라도 수요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의 아버지세대에 사용하시고 물려주신 (아마 원판이 일본것이었을)몇 개 국어 그림사전은 여기 저기서 눈에 띄는 걸 봐서는 그 당시에 널리 팔렸던 것 같고, 아래 퀴즐렛 사이트도 이용자가 많습니다. 이런 학습방식은 나이불문하고 익숙하다는 거죠. 중고생이상용이면 그림-단어-발음만이 아니라, 국어-영어, 일어-중국어 짝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파파고에는 음성인식소프트웨어가 들어있을 테니까 발음교정 도우미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그걸 플래시카드와 연동할 수도 있을 테고 말입니다.



조금 더 찾아본 것. 플래시카드 디럭스라는 유료 프로그램 설명서에 나온 단어암기팁, 그리고 이 쪽으로 유명한 온라인 플랫폼인 퀴즐렛

https://seoulrain.net/2015/10/22/flashcardsdeluxereview44/

https://quizlet.com/ko



PS. 관련 기사.

AI기술은 어떻게 '번역 서비스' 확 바꿨나

네이버 파파고 'NMT 방식 번역' 비결 소개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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