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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시장의 변화를 말한 기사 몇 가지 본문
몇몇 기사에서: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첫차구매비중이 확 줄어든 지는 오래됨.
지금은 차를 바꾸는 사람들이 신차를 많이 산다고.
그리고 큰 차를 선호하는 경향은 여전해서, SUV시장이 대형SUV, 픽업트럭으로 가고 있다고.
(소형차쪽도 부피큰 소형 SUV. 큰 차를 선호하는 경향은 차종을 가리지 않고 계속)
쌍용의 렉스턴 시리즈를 말하고 있지만, 곧 미국산 픽업트럭도 들어올 거라고.
G4렉스턴
https://www.smotor.com/kr/showroom/
렉스턴 스포츠 칸
https://www.smotor.com/kr/showroom/KHAN/
포터 초장축이 5.15미터 정도니, 렉스턴 스포츠 칸이 더 깁니다.
* 이놈 짐칸 길이가 1.6미터정도라는데요,
만약 포터 초장축을 축을 늘리는 개조한 것처럼 이것도 차를 끊어 개조하거나, 하체는 그냥 두고 짐칸 오버행만 늘려, 45cm 더 늘려 짐칸길이 2.06미터, 차량길이 5.855미터로 포터개조차와 같은 길이로 만들면, 적재용량은 포터의 반 정도겠지만(차체설계상 실제 버티는 건 반미만이겠지만) 진짜 짐차로도 쓸 듯. (대신 오버행만 늘린다면 그게 위법이 아니라도 주차하고 선회할 때 엄청 불편할 것 같지만. 위 사진에서 뒷 도어를 내려놓은 길이 남짓) 냉장고는 배달해주거니와 무거우니까 됐고 1, 쇼핑몰이나 가구단지에서 키를 넘는 큰 가구를 사서는 세우지 않고 차에 실어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비교. 렉스턴 스포츠 5.1미터.
http://www.smotor.com/kr/showroom/?cars=rextonSports
쉐보레 콜로라도 ( chevrolet colorado crew cab )
https://www.chevrolet.com/trucks/colorado-mid-size-truck
https://media.chevrolet.com/media/us/en/chevrolet/vehicles/colorado/2018.tab1.html
길이 약 5.4미터, 폭 1.9미터, 적재하중은 700kg정도?
https://www.gmfleet.com/chevrolet/colorado-small-truck.html
포드 레인저 크루캡+5피트 짐칸, 길이 약 5.4미터 이하.
https://www.ford.com/trucks/ranger/
https://www.fleet.ford.com/resources/ford/general/pdf/brochures/2019/2019_Ranger.pdf
수입차, 판매대수기준 16.7%차지. 점점 직수입해 파는 물량이 늘고 있는 한국GM, 르노삼성, 그리고 소유자가 외국회사인 마힌드라 쌍용 점유율 합계 18.3%를 제외하고 순수 수입브랜드만 저것입니다.
수입차의 대당 평균 판매단가는 국산차 두 배를 넘을 테니까, 저 16.7%만 가지고 생각해도 결국 매출액기준으로는 수입차 점유율이 이미 국내시장 40%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얘기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저런 통계가 기사화되는 이유는, 공신력있는 기관이 국내생산차, 완제품 수입차 댓수 총합과 매출 총합을 각각 집계분석한 걸 기사화하지 않고(또는 그런 통계 자체가 존재하지 않고), 수입자동차협회와 각 회사(본사, 지사, 총판 딜러)가 발표한 보도자료를 수박 겉핥기식으로 덧셈만 해서가 아닐까요.
그리고 다른 기사에서, 관계법개정이후 비싼 차를 법인차로 등록해 개인이 타고 다니는 짓이 줄어드나 했지만 다시 확 늘어났다고 합니다. 애초에 그 법이 만들어질 때 빠져나갈 구멍이 있어서 곧 무력화될 거라고들 했습니다만, 예상대로 그렇게 되고 있다네요.
그리고 '카마게돈'을 말한 기사 몇 가지
- 중국 자동차시장의 레드오션화
- 내연기관차 -> 전기차 등 차세대 동력기관으로 이전하는 과정에 벌어질 해고와 신규고용, 자동차회사들의 생존경쟁
- 공유경제시대 자동차 소유자의 프로슈머화, 그로 인한 도시 자동차 숫자 감소 기대 등. (그런데 꼭 감소할 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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