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웨일 웹브라우저 사용기와 개선희망점

한 달간 쌓인 것입니다. 그 사이에 개선됐을 수 있습니다.

PDF파일을 다운받거나 볼 때, 웹페이지에서 코딩을 어떻게 해놨느냐에 따라

다운로드창이 열리거나, 뷰어창이 열리는 것 같은데요,

이것을 웹브라우저에서 일관되게 저리하는 옵션이 있으면 좋을 것 같더군요.

웹브라우저에서 저장기능을 호출해 나오는 세이브창은 윈도우 컨트롤인 것 같은데요,

거기에 디폴트값으로 들어가 있는 타이틀 텍스트나 CTRL-V 해서 붙여넣기하는 텍스트 안에 파일이름으로 들어갈 수 없는 문자가 들어있는 경우, 자동으로 소거하거나 가장 가까운 모양인 쓸 수 있는 문자로 치환해주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기능은 본래 윈도우 OS차원에서 지원해야 하는데, 맥 OS X의 파인더는 오래 전 버전부터 그렇게 처리했습니다. 하지만 윈도우는 윈도우 10에 와도 아직 그렇게 개선되지 않고 옛날방식이군요.^[각주:1] (지금 쓰려니 생각안나는 나아진 점도 있는데 그래도 아쉬운 점)

특정 보안플러그인과 충돌합니다. 최소한 어떤 금융기관 플러그인을 깐 다음 웹브라우저가 불안정하게 동작하는 걸 겪었습니다. 다만 뭐가 문제라고 딱 꼬집어 말하기가 뭐하네요. 일단 웬마한 금융사이트를 이용하는 데 지장없지만...

저는 주사용은 웨일로 하고, 보안플러그인을 써야 하는 곳은 크롬으로 하되 크롬에는 금융기관이나 관공서에 연결할 때 필요한 것말고는 플러그인을 되도록 안 깔거나 비활성화하기로 정했습니다.

메모리세이버 기능을 개선하거나, 별도로 메모리세이버2 기능을 추가해주기 바랍니다.

메모리세이버2 기능은, 메모리할당한 것은 그대로 두고 CPU, GPU자원만 전혀 할당하지 않는 것입니다. 데스크탑에서는 메모리는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블로그 에디터로 글쓰다 지금 메모리세이버에 걸리면,

편집하던 내용은 손실됩니다. 티스토리의 경우는 화면 우상단 "임시저장"에서 건져오지 않으면, 웨일이 보여주는 내용은 편집하던 내용이 아니라 편집 전 것입니다.

이런 현상은 웨일 브라우저의 책임은 아니지만, 개발진이 시간난다면 기능추가형태로 개선해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다른 크로뮴기반 웹브라우저도 별로 다를 게 없어서 웨일이 그게 되면 장점이 되겠지요.

스크린샷(화면갈무리기능)에 대해

현재 화면캡처 기능은 JPG나 PNG중 하나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JPG파일로 포맷을 정해준 경우, 저장 품질을 슬라이드바 형식이나, 10%단위 슬라이드바나, %를 직접 입력하거나, 최고-고-중-저품질 중 하나로 지정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 윈도우 탐색기 컨트롤(?)이던가, 파일이름에 ctrl-v하면 고쳐주면서 알림띄워주기는 합니다. 하지만 맥보단 부족합니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