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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롬, 네이버 웨일에서 웹브라우저가 깨진 다음 즐겨찾기와 열린 탭을 보고 싶을 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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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롬, 네이버 웨일에서 웹브라우저가 깨진 다음 즐겨찾기와 열린 탭을 보고 싶을 때

컴퓨터를 재설치하거나, 운없이 웹브라우저가 실행불가수준으로 깨진 경우입니다.

가장 먼저 네이버와 크롬 프로그램과 사용자 프로파일, 이용기록이 담긴 폴더를 백업합니다(크로뮴기반이라도 버전과 종류에 따라 위치가 프로그램 파일스 아래에 있을 수도 있고, 내 문서 아래의 히든폴더 아래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zip파일로 묶어둡니다. 그리고 아래 이야기한 방법으로 부족하면 살릴 방법을 구글검색해봐야죠.[각주:1] 그런 다음 새로 설치합니다. 

즐겨찾기는 일단 웹브라우저 로그인하면 서버에 저장된 목록을 가져옵니다.
(크롬과 웨일 사용자는, 찜찜하면 본인인증을 하지 않은 새 계정을 하나 만들어서라도 로그인하고 사용하면 여러 모로 편합니다.[각주:2] 아직까지는 크롬 로그인과 그 크롬에서 접속한 지메일 사이트 로그인, 웨일 로그인과 그 웨일로 접속한 네이버 사이트 로그인은 별개로 동작하니 달라도 됩니다.)

하지만 열린 탭목록은 가져올 수 없는데, 이건 설정탭의 "방문 기록"을 확인해서 원하는 주소들을 새 탭으로 열어 처리하면 됩니다.

사생활추적방지목적으로 이 기능을 꺼버리지 않았다면, 이 목록도 서버에 동기화 저장돼 있습니다.


* 주의점: 즐겨찾기목록은 수천 개에서 1-2만 개를 유지하면 동기화가 몇 시간에서 며칠 늦기도 하고 때때로 동기화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그리고 사양낮은 CPU와 HDD를 사용한 컴퓨터에서는 프리징비슷한 현상이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정리해서 1천 개 아래를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또, 웹브라우저의 즐겨찾기 중복정리 기능은 믿지 마세요. 정렬기능은 언두(undo)가 안 되니 수동으로 해준 게 있다면 피곤해집니다.

** 다들 아시겠지만, 제작자가 별도로 자기 서버에 동기화하지 않는 일반 앱(웹브라우저 플러그인, 확장 프로그램)의 데이터는 네이버나 구글 계정에 동기화되지 않습니다. 그 계정에 동기화되는 것은 웹브라우저에 깔린 앱목록이지 그 앱이 로컬저장한 데이터나 설정이 아닙니다. 따라서 웹브라우저를 재설치한 다음 로그인해 앱이 자동으로 깔리더라도, 그건 초기상태. 탭목록이나 메모 목록같은 건 즐겨찾기같이 웹브라우저 제작자가 관리하는 공간에 있는 것이라면 모를까, 앱이 자체 저장공간에 관리하던 것이라면 전부 사라져 있습니다.[각주:3]

 



  1. 공식적인 해법은 없고 쉽지는 않은데, 아주 방법이 없지는 않은 모양이더군요. [본문으로]
  2. 모질라 파이어폭스도 마찬가지입니다. [본문으로]
  3. OneTab같은 탭목록저장 프로그램을 믿다가 큰코 다친 적이 저도 꽤 됩니다. 예전글보시면 나옵니다. ㅎㅎ ㅠ.ㅠ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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