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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정한 하드디스크를 클라우드에 백업/ 오염된 드라이버 시디 본문

모바일, 통신/범용 클라우드, 인터넷 저장공간

불안정한 하드디스크를 클라우드에 백업/ 오염된 드라이버 시디

주로 사용하는 하드디스크 가 좀 불안한 증상을 보였습니다.

- 장시간 혹사하면 딸깍음과 소음

- 인식불가 사고를 친 적이 있습니다. 쿨타임을 가지고 재부팅하니 다행이 인식

- 장시간 혹사하다가 인식불가.


둘 다 용량을 거의 다 사용할 때(2%이하 남음)쯤 나온 것이라

요즘은 적어도 10%이상 항상 남기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파워가 오래돼서 - 표시용량 자체는 사용량의 10배는 되지만 단순히 오래돼서 - 생긴 문제인 것 같아, 두고 보고 있습니다. 만약 이 이유라면, 집안 컴퓨터 모두가 예외가 아닐 것이기에. 파워서플라이만큼은 비싼 걸 사서 오래 쓰는 게 아닌가봅니다. 적당한 걸 사서 3-4년마다 바꿔주는 게 답. 이 글을 최초 작성한 시점에 달려 있던 파워는 80plus 브론즈 600와트고 5년을 겨우 지난 시점이었습니다. 그걸 달고 나서 한 번도, 정격용량의 1/3이상을 뽑아쓴 적이 없을 겁니다)


그러기 위해 더 오래된 하드디스크를 붙여 놨는데 

이놈도 그렇게 안정적이진 않아서..


여기에 SSD도 혹사하니 윈도 시스템복구를 못하는 사고를 치기도 했어요.

주된 증상은 복사를 많이 시키면 속도가 쑥 줄어들면서 이거 위험하겠구나하는 느낌을 줍니다.

전에는 그냥 기다리다 시스템파일 뭐가 깨져서 윈도우 재설치.

SSD탓인지 확신은 못했지만, 되도로 혹사하지 않기로 하고 조심해 씁니다.

그래도 큰 불편은 없고 윈도우 다시 깔기는 싫으니까.


제대로 하려면 하드 다 뜯어내고 저장장치를 새로 달아야 하겠지만

돈쓰기도 그렇고 컴퓨터관심도 예전같지 않아서

없어지면 타격이 크겠다 싶은 데이터는 모조리 클라우드에 동기화걸어버렸습니니다.

뭐, 깨지면 그때 보자는 배짱이죠. ㅋㅋ


저렇게 해놓고 몇 달 지났는데

그럭 저럭 만족합니다. :)



참, 오래된.. 그러니까 15~20년 내외 된 시디를 백업하다 알게 된 것인데,

옛날에 하드웨어 제조사에서 배포한 시디도 바이러스먹은 게 종종 있더군요.



특히 하드웨어를 사용하려면 반드시 깔아야 하는 드라이버 파일(*.SYS, *.DLL 등)에 백도어네 트로얀이네 뭐네.. 이런 미친.. ;;;;;;

윈도우 디펜더가 줄줄이 잡아내는 걸 보고 놀랐습니다.


가상머신으로 옛날 OS를 깔아 프로그램을 돌릴 때도 조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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