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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볼릭 링크(symbolic link)를 써서 시스템 드라이브의 폴더를 다른 드라이브로 지정할 때 본문

공구함, 튜닝PRG

심볼릭 링크(symbolic link)를 써서 시스템 드라이브의 폴더를 다른 드라이브로 지정할 때

시스템 드라이브가 용량이 매우 적거나(그러니까 32~64기가 미만),
시스템 드라이브를 백업하도록 해놨는데, 굳이 백업하지 않아도 컴퓨터를 살릴 때 필수가 아닌 폴더거나,
그럴 때, 심볼릭 링크를 써서 다른 드라이브로 실제 경로를 바꿔놓는다.

그런데, 그런 작업을 한 다음에는 반드시 자기가 뭘 했는지 어디 적어놔야 한다.
구글 문서도구에 그런 관리기록전용 파일을 하나 만들어두는 게 좋다.

나중에 잊어버리면 곤란하니까.
(거의 안 쓰는 파일묶음을 압축해 클라우드에 올려놓을 때 건 비밀번호도 마찬가지다)

시스템 드라이브의 용량 부족이 문제라면 
커맨드창을 열어 심볼릭 링크를 걸 수도 있고,
시스템 폴더가 아닌 경우라면 그냥 새 저장소를 폴더 아래에 붙여도 그만이다.

하지만 어느 경우든, 그렇게 쓸 때 내가 어떻게 처리했는지 기록을 남겨야
나중에 시스템 복원을 하든 말든 헛갈리지 않고 일이 적다.

특히 구글 드라이브나 MS원드라이브같은 저장소에 수백 기가 이상씩 폴더 여러 개를 여러 이름으로 동기화한 경우에, 시스템을 싹 밀고 나서 싱크 클라이언트를 다시 깔아 동기화하려 할 때 모르면 곤란해진다. 아예 로컬쪽 데이터가 없으면 적당한 폴더를 지정해 받아오면 그만인데, 로컬 데이터 디스크가 있고 그것과 클라우드의 폴더를 연결할 때는 뭘 어디에 지정했는지 모르면 어찌어찌 연결해 제대로 동작해도 찜찜하다.


그래서 윈도우 10까지 오면서 참 편해진 걸 알지만,
그래도 윈도우를 초기화하게 되면 참 아쉬운 것이.. 그런 설정을 컴퓨터가 기억하거나, 골라서 저장시켰다가 나중에 시스템을 초기화한 다음에 일괄하거나 골라서 적용할 수 있다면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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