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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 직업교육과 '평생학습 유목민'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

평생교육, 직업교육과 '평생학습 유목민'

기사 하나. 이거말고 다른 소스를 가지고, 이 기사를 읽다 떠올린 내용을 더 잘 짚은 기사가 다른 매체에서 나온 게 있는데.. 지금 생각나지 않네요. 나중에 또 눈에 띄면 적겠습니다. 


해당 조사보고서의 관찰 대상은 만 50~69세 퇴직자 1808명입니다. 그래서 청년과 중년이야기는 아니고, 저 연령대에서도 은퇴 또는 실직 전에 더부분 정규직으로 어느 정도 소득과 사회적 지위를 가지고 있던 사람들 위주인 것 같네요. 하지만 읽을 만한 부분이 있습니다. (기사에서 짚은 내용을 읽다 보면 청년층에게는 날 때부터 현실, 대비해야 할 미래인 이야기란 생각이 듭니다)


이 기사는 그렇게 잘 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보고서에서 강조하지 않은 내용도 있고 포인트도 조금 다릅니다. 아래 링크한 보고서를 찾아보게 된 계기라서 정리한 김에 그냥 둡니다.


퇴직 후 ‘평생학습 유목민’ 되는 중장년, 왜?

조선일보 2019.07.30

-불안감·조급함 탓에 무작정 많은 강의 수강

-“시간 허비하다 재취업 골든타임 놓칠 수도 있어”

  • 무료 교육과 국비지원교육을 떠도는 5060 퇴직자. 재취업 불안감때문에 무작정 많은 과정을 수강하다 보면, 공백기간이 너무 길어져 재취업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음.
  • 국가나 지자체가 실시하거나 비용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을 너무 많이 신청하면 중도포기하기 쉬워. 실직 후 경제적으로 힘들지만 계획없이 무료나 싼 과정만 찾아 시간을 보내는 것은 답이 아니야. 평생학습은 고등학교 공부가 아니다.
  • 재취업 불안감의 원인은 준비기간이 없는 퇴직/해고. 갑작스런 해고 통지를 받는 게 대부분.
  •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인의 2016년 건강수명은 82.36세, 건강수명은 64.9세였다. 즉, 죽음을 앞두고 17년 정도는 다치거나 아픈 상태로 살아간다는 얘기다. 따라서 가치 있는 일에 남은 시간을 투자하는 게 바람직하다."
  • 치료보다는 예방. 언제든 이직하거나 해고될 상황에 대비해 평소 준비하기.

더욱이 재취업에도 ‘골든 타임’이 있다. ‘마흔에 시작하는 은퇴공부’(비전코리아)의 저자 백만기(67)씨는 “퇴직하고 6개월이 지나면 이전의 경력을 살려 취직하기가 어렵다”면서 “재취업을 원하는 중장년층이라면 단순히 돈이 덜 들거나 안 드는 프로그램을 찾기보다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써 향후에 도움될만한 프로그램을 고르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때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일 사이에 접점을 찾아야 한다”며 “중장년 채용 수요가 높은 분야의 교육인지도 유념해야 한다”고 했다.


그 외 기사 여기 저기서 예산낭비네 퍼주기네하는 소릴 합니다만, 제 생각에 그 부분은 지엽적입니다. 다만, 엄격하게 운영하면 수혜자에게 큰 불편을 주고, 규모를 확대하면 부실사업이 생기는 건 다른 제도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이고 지금 문제가 있는 건 사실이니 개선할 필요는 있겠죠(기사에서 말한 방식말고. 그건 이미 하고 있쟎아?).




기사에 언급된 문서. 이 보고서를 인용한 기사는 여러 매체에 있지만, 대부분 요약문, 발췌문에 그치기 때문에 그냥 원문을 보는 게 나을 겁니다. 그림과 도표도 많습니다.


2019 미래에셋 은퇴라이프트렌드 조사 - 미래에셋은퇴연구소

(다운받아 읽을 수 있습니다. PDF로 50쪽, 종이로 80쪽 정도)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2019 미래에셋 은퇴라이프트렌드 조사보고서, 『5060 일자리 노마드族이 온다 –5060 퇴직자의 재취업 일자리 경로 분석- 』에서 5060 세대의 퇴직 및 재취업 현실, 그리고 재취업 일자리 이동 경로와 이동유형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재취업 현실에서 나타난 10가지 특징을 정리하고 성공적 재취업을 위한 5가지 요건을 제시했다.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퇴직은 빠르지만 은퇴는 늦다.” 우리나라 중장년의 현실이다. 은퇴연구소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50대는 52.2세, 60대는 56.9세에 퇴직했으며, 5060 퇴직자 10명 중 8명은 다시 일자리를 구했다. 재취업자의 절반은 2번 이상 일자리를 옮겼으며, 3번 이상도 24.1%에 달한다. 퇴직 후에도 일자리를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5060 일자리 노마드족’이 탄생한 것이다. 은퇴연구소는 향후 본격적으로 확대될 중고령자 재취업 시장의 현실을 짚어보고, 이에 대한 개인적·사회적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5060 세대 퇴직자 180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5060 세대의 퇴직과 재취업 현실에서 다음의 10가지 특징을 발견했다.


<5060 일자리 노마드족의 10가지 특징>

① 비자발적으로(75.8%), 준비 없이(41.2%) 퇴직했다.

② 재취업의 주요 동기는 경제적 필요성(43.3%)이다.

③ ‘남성, 저연령, 고학력’일수록, 첫 재취업 일자리 여건이 좋을수록 오래 일한다.

④ 재취업 탐색채널 중 인적 네트워크(26.3%)가 가장 중요했다.

⑤ 재취업자 절반(51.0%)은 2개 이상의 일자리를 거쳤다.

⑥ 재취업 구직기간은 평균 5.1개월, 재직기간은 평균 18.5개월이다.

⑦ 첫 재취업 시, 퇴직 전과 비교해 소득이 36.9% 하락하는 등 근로여건이 크게 변화했다.

⑧ 동종 일자리로 재취업한 경우, 이종 재취업에 비해 소득과 만족도가 높았다.

⑨ 재취업 성공요인은 ‘퇴직 전 경력’(40.6%)과 ‘눈높이 낮추기’(22.5%) 이다.

⑩ 전문가/기술자 등 전문성이 높은 직무일수록 경력을 살려 재취업하기 쉬웠다.


은퇴연구소는 분석을 바탕으로 예비퇴직자 및 퇴직자의 성공적 재취업을 위해 필요한 5가지 요건을 제안했다.


<성공적 재취업을 위한 필수 요건 5가지>

① 예상보다 빠른 퇴직, 체계적 재취업 준비가 필요하다.

② 전문성을 확보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③ ‘일자리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④ 퇴직하기 전에 ‘재정소방훈련’을 실시한다.

⑤ 근로소득 감소를 금융소득으로 보완하는 체계적 구조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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