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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tashu): 대전광역시 공영 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공유자전거)/ 자전거 잡담 본문

저전력, 전기요금/전기차, 스마트카 그 외

타슈(tashu): 대전광역시 공영 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공유자전거)/ 자전거 잡담

근거리 교통에 최적화된 서비스입니다.

https://www.tashu.or.kr/

요금은 1일권 500원, 7일권 2천원, 1달권 5천원, 1년권 3만원입니다. 1일권은 1시간 안에서는 몇 번 대여해도 유효하다고 적혀 있습니다. 회원가입했든 비회원이든 1시간을 초과하면 30분당 500원, 3시간을 초과하면 30분당 1천원씩 추가됩니다. 여러 사람이 이용하도록 의도한 것같네요.[각주:1] 대신 타슈 거치대 포인트는 많기 때문에, 웬만하면 추가요금을 물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대여가능시간은 05~24시, 반납시간은 24시간내내입니다. 서비스 내용은 제각각이라도 비슷한 컨셉으로 여러 광역시에서 자전거대여를 합니다.


웹사이트에 타슈 대여소 지도가 있습니다.

링크한 글에 따르면, 대여 반납 절차를 휴대폰으로 하지만 회원가입 본인인증은 알뜰폰사용자라면 홈페이지에서 해야 한단 말이.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2017년 이용기글 하나 링크.


대여하고 반납하는 포인트가 적절하고 지형이 평탄한 동네라면 'A에서 B까지 왕복'하기 알맞습니다. 천변으로 공원과 자전거길이 있는 동네는 타슈 보관소도 군데군데 있어서 꽤 쓸 만할 겁니다. 하지만 좀 자유롭게 매일 탄다든가 생활자전거대용으로는 그냥 구입하는 게 나을 수도 있겠죠(제 주변에서도 이용권끊었다가 자전거를 어떻게 쓸 지 생각하고는 결국 사더군요). 타슈 홈페이지에 있는 추천 하이킹코스도 시간을 꽤 쓰는 곳이 있습니다. 어쨌든 자전거타고 가서 자전거는 두고 대중교통타고 올 수 있다는 점은 괜찮고, 구입 전에 재미들이는 용도로도 괜찮을 듯.

다만 경사진 곳에선 꽤나.. 지금 타슈자전거는 약 3천 대인데, 그 중 2천대는 23kg짜리, 1천대는 17kg짜리라고 합니다. 23kg이면 악명높았다는 오포 무거운 놈하고 비슷하고[각주:2] 17kg이면 보통 철티비무게일 텐데, 대전시장이 타고서 최신형타슈라 했다는데 ㅎㅎ 어쨌든. 천변이나, 언덕이 없는 평지인 자치구에 배치돼있다면 문제가 아니겠죠.

대전 공영자전거 '타슈' 시스템 고도화 착수 -  보도자료 2019.09.24
2021년까지 261곳 무인대여소 전면 개선. 편의성 개선, 대중교통 환승연계 추진. 활성화 방안, 홍보,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도 합니다.(2019.9.23-11.18)


자전거를 구입하고서 아파트 실외 지붕있는 자전거추자창에 한 달 두 달 방치하는 사람이라면 공유자전거가 나을 지도. 녹슬고 타이어 바람빠진 채 계속 방치하면 타이어 갈라지고 깨지고 고무부품상하고 부품도난당하고 파손되고 그렇죠. 일단 그렇게 망가져가는 자전거를 돈들여 수리해놔도 원래 잘 안 썼다면 다시 방치하게 되고..


요즘 중국산자전거는 값싸고 아파트에서 주인없는 자전거 정리할 때 고물상에서 사가는 게 아니라 그냥 가져가주면 고마울 정도라지만[각주:3], 값싼 자전거는 그만큼 초보는 모르는 불량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바람이 잘 빠진다든가, 튜브를 갈아야 할 때가 일찍 온다든가, 조립이 엉성해 그립이 녹아빠진다든가, 재질이 안 좋아 차체와 체인이 쉽게 녹슨다든가 말이죠. 경험상, 값싼 자전거라면 로드바이크나 여성용처럼 생긴 것보다는 MTB처럼 생긴(프레임 굵고 타이어 두꺼운) 것이 튼튼하고 고장이 덜 납니다.

그리고 아파트에 산다면 자전거는 - 못생겼더라도 - 접이식이 현관 안에 둘 수 있어 좋습니다. 아니면 자기방이나 발코니에 자전거 거치대를 두거나 말이죠. 그래야 오래 가더군요. 그리고 아주 가끔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자전거를 휴대하려면 접이식이 아니면 금지돼 있거나 매우 곤란합니다(접이식도 금지되는 시간대와 요일이 있고, 아예 모든 자전거를 금지하는 노선도 있습니다).


  1. 트릭이 있다는 모양이지만, 거치대에 이용할 자전거가 항상 보이도록 의도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문으로]
  2. 오포 그것과 같은 기어+샤프트 방식이었다고 합니다. [본문으로]
  3. 바람빠진 바퀴달린 물건들을 그렇게 버리려고 모아놓은 걸 보다, 용접기술과 용접기가 있으면 쓸만한 무언가를 만들 사람이 있을 지도 모르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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