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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 일본에서 원격 의료상담 서비스 시작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

네이버 라인, 일본에서 원격 의료상담 서비스 시작

https://pcgeeks.tistory.com/13614       ▒    2019. 12. 29

    이건 소니와 같이 하는 것이라 합니다. 이렇게 해서라도 제대로 만든 다음에, 나중에 의사협회와 약사회가 외국계 회사들과 접촉하고 외국 학회에 참석해가며 익숙해져서 국내용 새 밥그릇을 만든 다음에, 쏟아져들어올 외국서비스와 같이 들어오지않을까하는 쓰잘데없는 생각을 해봅니다.


    한국서 막힌 네이버…日서 원격의료 첫발 - 한국경제 2019.12.26.

    국내선 '불법'인 원격 의료상담

    라인 자회사 통해 일본서 시작

    처방약 택배서비스도 준비 중


    • 2019.1월 네이버 라인은 소니 계열의 의료플랫폼업체 M3와 합작법인인 라인헬스케어 설립(라인51%, M3 49%)
    • M3는 일본 의사 80% 이상(회원이 의사 28만명, 약사 16만명)이 매일 방문하는 의료 종사자 전문 사이트 운영
    • 2019.12.19일부터 서비스. 라인을 통해 내과, 소아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피부과 의사 상담. 상담비용은 즉시상담은 30분에 2천엔(~2만원), 48시간 안에 회신하는 나중답변은 1000자당 1000엔.

    일본은 2015년 원격의료서비스 시행. 한국은 2019년 현재 금지. 기사의 뒷부분은 그 이야기.


    솔직이 말해, 의사와 병원이 흔한, 그것도 한국에서 제일 잘한다는 의사와 병원이 다 모여있는 서울 거주자기준으로 원격의료가 허용되면 이득을 볼까 생각하면, 하는 방식에 따라서는 이슈에 비해 별로 도움이 안 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면금지해서는 안 되고 전국범위에서 약하게 시작하든 지역별로 샌드박스를 만들든 해야 한다고 봐요. 이 기술이 유용하냐 아니냐 하면 유용하쟎아요. 그럼 싫어도 하게 될 겁니다. 



    ※ 의사들은 미약한 의료인 증가율 수치를 어디서 가져와서는 '가만있어도 앞으로 인구줄면 인구대비 의사수가 많아진다'지만, 인구절벽은 있어도 고령화[각주:1]와 의료복지향상때문에[각주:2] 환자절벽은 없을 겁니다. 그리고, 택시운전면허에서 고령운전자가 문제시된다면 의사면허와 약사면허도 문제시된다 할 것입니다. 즉, 의사 약사 면허도 정년이 되면 적성검사를 자주 해서 취소하든가 한정이나 재난상황대비 예비면허로 바꿔줘야 합니다. 의사양성을 더 하는 것에 대한 반대 역시, 평균적인 고소득직종을 유지하기 위해서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엄격하게 심사해 부실교육기관을 퇴출하는 것과 의료인 양성을 늘리는 것은 별개의 이야기로 봐야 합니다.


    1. 건보가입자의 의료비 지출이 은퇴 후가 훨씬 많다면서요? [본문으로]
    2. 병원 못가던 사람도 병원가고 병원 안가던 증상도 질환으로 인정되는 경우가 늘고 있죠. 그 반대로 간 건 한때 절제술이 유행했다가 이제 두고 보기로 한 갑상선정도가 아닐까.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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