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PC Geek's

美 듀폰, 'EUV용 포토레지스트' 한국공장 계획 투자신고 본문

모바일, 통신/IT회사 News

美 듀폰, 'EUV용 포토레지스트' 한국공장 계획 투자신고

소위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의 탈일본 과정입니다. 본래는 일본이 금수하겠다 한 김에 소부장 국산화를 하자였지만, 말만으로 국산화가 바로 된다면 왜 안 했겠어요. 그러니 바로 안되는 건 일본산이 아닌 중국산, 유럽산, 미국산으로 발주했는데, 이제 미국회사의 한국공장도 선다는 이야기.


(지금도 일본회사의 한국공장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회사의 한국 전자회사납품분은 그 회사가 일본산 원료를 쓰는 경우에만 제약받았고, 그 회사의 중국, 유럽 지사에서 납품받거나 중국, 유럽 회사가 그 회사의 한국공장에 납품하는 경우는 일본정부의 개별확인을 빙자한 수출금지위협에 영향받지 않았습니다)


미국 듀퐁(Dupont)은 대단한 브랜드지만, 포토레지스트 세계시장은 일본회사가 나눠먹고 있어서 '물들어올 때 노젓는다'는 입장인 모양입니다.[각주:1] 


美 듀폰, 'EUV용 포토레지스트' 한국공장 짓는다…'소부장 脫일본' 본격화

전자신문 2020.01.09

듀퐁, KOTRA에 투자신고서 제출. 

산업부가 외국기업의 한국투자 인센티브를 키워 당근 제시, 듀퐁과 직접 협상.

2800만달러 규모 EUV용 포토레지스트 투자

2021년까지 충남 천안에 EUV용 포토레지스트 및 CMP패드 개발·생산 시설 구축
이후 원재료 국내조달을 포함한 투자확대가능성도 있음.


“EUV용 포토레지스트 개발·생산을 위해 한국 내 주요 수요업체와 제품 실증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


기사에 따르면 일본정부는 반도체용 EUV 포토레지스트 수출규제를 작년 연말에 일부 완화했다는데, 혹시 이 낌새를 냄새맡고 그랬을까요?


  1. 미국 백악관하고 이야기할 일이 있다면 반도체산업 한미 협력을 더 끈끈하게 만들면서 미국꺼 많이 사준다고, 미국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업체의 세계지배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대한 공헌을 한다고 알려주면 좋겠군요. 지금 미국대통령이 그런 거 좋아한다던데 말이죠. [본문으로]
이 글과 같은 분류글목록으로 / 최신글목록 이동
Comments
Viewed Posts
Recent Comments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