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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서점에 출점한 헌책방에 책을 주문할 때 주의할 점 본문

아날로그/도서,한국사 관련

온라인 서점에 출점한 헌책방에 책을 주문할 때 주의할 점

자체 사이트가 있는 헌책방이나, 온라인 서점의 자체 매장 혹은 직배송이라면, 밤늦게 주문하면 몇 시간 정도, 적어도 30분 내외 정도는 결제완료상태인 것 같았다. 내부 사정이야 모르지만, 어쨌든 그건 도움이 되는데, 꼭 결제한 다음에 더 살 책이 생기거나 뺄 책이 생각날 때가 있기 때문이다.


그럴 때 주의해야 할 점이, 가끔, 결제가 되면 바로 출고작업중으로 상태를 바꿔버린다. 그럼 취소(부분취소포함)도 못하고, 서점시스템에 따라서는 배송시 부탁사항을 적거나 배송지수정을 할 수도 없다.

한밤중이나 새벽에 결제해도 즉시, 아니면 몇 분 안 지나 바로 그렇게 되는 걸 보면

자동 루틴이라도 짜놓았거나 우연히 내가 결제한 다음 바로 주인장이 보고 체크하신 듯.


그리고 어떤 헌책방은 야간작업도 한다고 한다. 이런 경우는 정말 그럴 수 있다.


그러니 결제는 신중하게.

그리고, 오래된 헌책방은 나이 지긋한 주인장이 컴퓨터를 보면서 문의에 대응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래저래 재고문의하면 그때마다 창고를 오가야 해서 매우 힘들어하시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 전화너머 상대가 봇이 아니라 사람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큰 서점같은 물류시스템이 아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그렇게 바로 출고로 진행하는 관계로, 그냥 잘못 결제한 대로 받거나, 정말 그렇게 하면 안 될 것 같은 큰 금액이나 중요한 문제면, 판매자 게시판에 문의넣거나, 아니면 한밤중이라도 연락처 번호로 직접 전화나 문자로 문의를 넣는 수밖에 없다.



이것과 비슷한 게 이베이 옥션/지마켓의 스마일배송이다.

스마일배송도 언제 주문해도(저녁 늦게든, 한밤중이든), 거의 곧바로 배송준비중/출고진행중으로 상태가 변경되어 주문취소할 수 없거나 매우 번거로워진다. 얘들은 진짜로 야간에 바로 물류센터로 들어가는 모양인지, 상품에 따라서는 의외로 빨리 받을 때가 가끔 있다. 하지만 얘들도, 바로 출고작업중으로 상태가 바뀌지만 가끔은 꽤 걸려서 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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