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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수필이네요.

글 쓰기 겁난다? 헤밍웨이도 수십 번 고쳐 썼다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55) - 중앙일보 2020.3.13.

http://naver.me/FfmxvkLl

 

[더오래]글 쓰기 겁난다? 헤밍웨이도 수십 번 고쳐 썼다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55) 우리 생애에 대학 학과를 고를 때만큼 중요한 시기가 있을까. 그 선택으로 한 사람의 인생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대학 입시를 준비할 때다. 어느 학과를

n.news.naver.com

글쓰기는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 서점에 가면 글쓰기에 대한 책이 무수히 많다. 그러나 유명 소설가 스티븐 킹이 말했듯이 글쓰기에 대한 책은 저자에게 돈을 벌게 할지는 몰라도 독자에게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나도 여러 권 읽었지만 기억에 남는 책은 거의 없다. 글쓰기 책을 읽기보단 직접 글을 쓰는 것이 필요하다. 피아노를 능숙하게 치기 위해선 피아노 연습을 많이 해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처음부터 글쓰기가 어렵다고 생각되는 것은 잘 쓰려는 마음이 앞서기 때문이다. 그런 강박관념이 들면 오히려 글쓰기가 힘들어진다. 먼저 가벼운 마음으로 친구에게 얘기하듯 글을 써본다. 그리고 한참 생각한 후 다시 고쳐본다. 헤밍웨이도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마지막 장면을 수십 번 고쳐 썼다. 유명작가도 처음부터 글을 잘 쓴 건 아니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한 편의 멋진 글이 완성된다. 정말이다. 오늘부터 한번 시도해보기를 권한다.

- 백만기

 

 

주된 스토리는 인생이모작을 하며 좋은 책을 낸 사람들, 그리고 자기가 살아온 반평생 또는 한평생에서 책쓸 소재를 발견한 사람들 이야기입니다. 글쓰는 직업과 전혀 무솬하게 살아온 사람도, 누구나 그런 걸 품고 있을 것이라는. 그리고 지금 내가 그렇다면 시도해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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