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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서 지상으로 올라온 말: 넘사벽, 흑역사 본문

학습, 공개강의/읽기와 쓰기

지하에서 지상으로 올라온 말: 넘사벽, 흑역사

서브컬쳐 또는 일본 애니메이션과 동호회에서 나온 말이라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넘사벽: "넘을 수 없는 사념의 벽"의 준말. 네, "중2병"[각주:1]느낌이 가득하고, 주위에 아무도 없더라도 풀어 소리내 읽으면 팍팍 두드러기가 오를 것 같은 말인데 잘 쓰이죠. ^^

 

https://youtu.be/9SM0Z2cR4Rc

 

 

흑역사: 반다이/토미노 요시유키의 '턴 에이 건담'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말에서 나왔다고 일단은 알고 있어요. 진짜가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https://youtu.be/HQkrObEHxhk

대사 중에 "흑역사(黑曆史)"라고 일본어로 이야기하죠?

 

 

저야 블로그에도 잘 쓰고 가까운 사람들과 대화할 때 별 생각없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어르신들과 이야기할 때는 이 말 안 써요.

가끔 정치권 뉴스보도영상에서, 정부 공직자나 정당 대변인이 공식석상에서 이런 말쓰는 걸 보면,
나름 선진국 프레스룸을 흉내내 꾸며놓은 인테리어와 방송설비와 인력이 아깝고,
자기딴에는 좋은 옷입고 신경써서 몸단장해 나왔을 그 사람 알맹이가 값싸보여서 웃기더군요.
한숨이 나오기도 하고.. 말 좀 골라 쓰라고.. ;;;

 

  1. 이것도 마찬가지로 그쪽일 걸요. 사춘기, 질풍노도의 시기, 고양이의 우다다.. 이런 것과 연결됩니다. ^^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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