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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초슬림 범퍼 클리어 젤리케이스 본문

모바일, 통신/악세사리

스마트폰 초슬림 범퍼 클리어 젤리케이스

재미있는 물건이더군요.


전화기 폭이 커서 손으로 잡기가 부담되어, 일반 투명 젤리케이스를 사용하다 버튼을 감싸주는 더 얇은 젤리케이스로 바꿨습니다. 용도는 미끄러져 떨어지는 것 방지입니다. 현관이라든가 화장실이라든가 전철역이라든가.. 떨어지면 짝소리나는.
(전화기 앞뒤, 화면아닌 곳에 유리판을 왜 대나 모르겠어요. 무겁게시리.[각주:1] [각주:2])
하지만 쓰다 보니 이것도 부피가 느껴져 좀 불편해서, 더 얇은 게 없나 찾아봤습니다.

그러다 본 것이,
모서리에 입체적으로 툭 튀어나온 범퍼를 넣은 아주 얇은 클리어 젤리케이스.
얼마나 얇게 만들었는지 제품설명을 해준 제품이 별로 없어서(제가 본 것 중에는 없습니다) 당장 사고 싶은 마음은 안 들었는데, 생각처럼 아주 앏다면 괜찮은 아이디어같았습니다.

아주 얇지만 TPU재질이라 손에 미끄러지지 않고, 편평한 바닥에 떨어지면 어떻게든 완충하도록 네 귀퉁이는 부풀려놨다라.. 모양이 멋있지는 않아서 기본케이스로 넣어주는 종류는 될 수 없겠지만 기능적입니다.


※ 얇을수록 소위 "그립감"은 좋아지지만, 떨어뜨렸을 때 깨지거나 금가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기능은 없어집니다. 그러니 조심하세요. 초슬림에 네 귀에만 부풀린 건, 안그런 것보다는 낫겠지만 잘 마춰 떨어져야 할 테니 복불복같아서, 젤리케이스로 보호를 바란다면 옛날의 두껍고 화면 위로 1mm 정도는 나오는 투박한 걸 사용하는 게 나을 듯. 그보다 나아보이는 건, 우레탄이라도 좋으니 젤리케이스로 고정하는 다이어리형 케이스에 끼워 쓰는 것.


  1. 옛날 어디처럼 가죽댄 건 더 이해불가. 가죽케이스는 수납공간이 필요해서인데. [본문으로]
  2. 이게 "모던"한 디자인이라고 한 5년 전부터 유행했다고 합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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