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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금융, 경기불황에 고전 본문

견적, 지름직/금융과 보험

P2P 금융, 경기불황에 고전

작년쯤 이 업계 사정이 심상치 않다며 여러 매체에서 특집으로 다루었고,
당시 업계 큰손이던 P2P대출중개회사 한 곳에서 건축회사 하나와 짜고 전주를 등쳐 거액을 해먹은 사건이 있었죠.

부동산경기는 내수경제와 정부정책에 큰 영향을 받는데 둘 다 안좋았다가 올들어 코로나19때문에, 그리고 상업부동산은 그와 함께 그로 인해 가속된 비대면-온라인 트렌드때문에 더 비탈길.. 이쯤 해서 다시 나온 기사.
(은행권조차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렸는데도 가지가지 핑계를 대며 실제 대출금리를 거의 안 내려주고 있습니다. 연체율 추이를 봤거나 예상해 자기들 먼저 살겠다고 그러는가본데.)

http://naver.me/55X4P0Wi

시작은 부동산PF 쪽이었지만 경기 전반이 안좋다 보니 일반 부동산관계대출, 소액신용대출, 매출담보대출 등 다른 P2P금융 분야에 연체가 늘고 자금경색이 되고 있다는 것. 은행문턱이 높아 더 높은 금리를 감수하는 사람이 이쪽을 이용해왔으므로 경기악화에 더 취약함. 그리고 크라우드펀딩인 P2P금융에서 회사는 지급책임이 없으니, 부도 하나당 넘어가는 사람은 최소 2인 이상이라는 점(= 사건 하나당 관계자 다수). 시중 부동자금이 엄청난 가운데 대체투자로 인기를 끌면서 부유층 뭉칫돈도 많이 들어갔다지만 초기부터 "개인이 소액을 굴릴 만한 투자처"라 홍보한 걸 생각하면 적지는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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