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재난문자(안전안내문자) 의 확진자 동선 미표시문제

익명화처리를 제대로 하라 했더니
아예 알려주지 않더군요. 적어도 이 동네는. ;;;
가게들 민원때문인지 아예, 보내면 원격삭제가 안되는 문자메시지에는 표시하지 않기로 한 모양입니다.^[각주:1]

팝업뜬 걸 보다 생각나 적어봅니다.

요즘 보여주는 내용은 그냥 웹사이트 찾아보세요정도인데, 정부앱도 해당 내용이 있는 화면을 바로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지금 제 폰에 깔려 있는 버전은 그렇네요. 최신버전인데..
게다가 동선을 보여준다는 웹사이트 주소는 링크처리가 안 돼서 잘 모르는 사람들은 전혀 접근불가능.

저의 어머니께서도 불만이 많으셨습니다. 이거 어떻게 보라는 거냐고.
"손가락끝을 지긋이 눌러 선택영역이 뜨게 하세요. 그런 다음 url만 범위지정한 다음 텍스트복사해서 웹브라우저열어 주소창에 붙여넣기하고 엔터치세요"라고 하면 되냐 하면, 안 통하는 연장자들이 더 많을 겁니다. 복지부 참..

 

 

※ 안전디딤돌앱의 안전안내문자 팝업과, 데이터망의 재난문자로 오는 팝업이 일치하지 않을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는 오는데 하나는 안오는.. 안전디딤돌앱은 적어도 팝업문자 자체는 재난망으로 받은 내용을 표시하도록 개선할 수 없을까요. 전화기 문자앱이 재난문자를 on off하든 말든 말이죠. 일단 채팅플러스 이후의 폰 문자앱에라도 관련 기능이 패치돼 들어가면 좋겠습니다.

1. 그때 큰 민원은 중앙, 지방정부 사이트에 필요이상으로 오래 게시해놓거나 방치했고, 공공데이터랍시고 기한없이 전부 털어버린 거 아녔나..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