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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반려동물) 빈혈에 관한 경험담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

강아지(반려동물) 빈혈에 관한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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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꽤 전의 이야기다. 기록으로 남겨둔다.

 

평균수명을 넘겨가는 강아지. 소형견.
평소 사료는 5kg단위로 파는 고급품 + 닭가슴살 삶은 것. 만약 가끔 사료만 급여하면 그 끼니를 굶으며 버티다가 배고플 때만 알아서 먹고, 바닥에 떨어진 먹이는 구운 고기정도가 아니면 입질하지 않고, 개밥준비할 때 보채는 일이 없이 기다릴 만큼 식탐이 없었음.

일이 주 사이에 힘이 없어진 느낌이 듬. 이제 늙었는데 알아채는 게 늦어 그런가했는데, 한쪽 눈 흰자에 충혈이 생겼고 뒤집어보니 배에 원래 있던 반점이 확 커진 느낌. 그리고 보이는 피부에 전에 없던 발진.

동물병원가 여러 가지 영상, 혈액검사해보니, 비장이 조금 어떻다하고 혈소판이 거의 없었음. 적혈구도 매우 적었음. 백혈구 양상도 보통은 아님.

뭘 잘못 먹었거나, 나이들어서 그런 듯.

주사와 약물로 스테로이드 치료.
먹이에 소고기와 소간삶은 것, 철분제 추가.

일단 몸이 낫는 데 영양이 필요할 테니 먹이는 더 자주 줌. 한 번에 주는 양을 늘리면 먹고 나서 게워냄. 개가 식탐이 엄청 늘어서, 바닥을 훑고 다니고 뭐든지 먹으려고 난리가 아님. 사람과의 관계도 먹을것이 엮이면 전보다 활달하달까 능동적으로 의사를 표현함. 전혀 다른 개가 됐음. 인터넷보니, 그리고 의사말로도, 스테로이드때문이라고. 

다만, 이상이 생기기 전과는 달리 근육에 힘이 없는 듯하다고. 전처럼 활달해졌고 만져보면 탄탄하기는 한데, 전처럼 의자나 침대 위로 뛰어오르지는 않음. 사료 급여량이 크게 늘었지만, 체중은 아직 늘지 않은 점도 체크. 병원갈 때마다 체중잼. 회복 중이라서인 지도 모른다.

동물병원다니며 혈구검사 + 가끔 추가검사.
상태가 좋아짐. 주사끊음.
혈소판수치는 회복
혈구수치도 전보다는 정상에 가까워짐.
다만 혈구수치는 고르지 못함. 지금도 살짝 빈혈인데 그래도 이 정도면 처음보다는 완연하게 좋아진 것.
다만 간수치가 대단히 높은 상태가 유지.

향후
높은 간수치는 스테로이드때문이라는데, 그래서 반으로 반으로 점차 줄이다 끊을 것.
인터넷보니 간을 너무 먹이면 간수치가 오른단 말도 있는데, 봐가며 줄여야 할 듯.[각주:1]

  1. 소간은 삶아 물은 냉장냉동했다 사료에 말아주고, 덩어리는 썰어 얼리고 쓸 것만 조금씩만 사료에 추가해줘서 아직 남았는데.. 한 번에 한 근 아래로 조금씩만 살 것.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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