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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많이 춥군요. 감기조심하세요. 본문

농업, 원예

날이 많이 춥군요. 감기조심하세요.

성탄절까지 조금 풀리다가 연말까지 주르륵 미끄러질 모양입니다.

이러면 땅속도 꽁꽁 얼죠. 난방비도 많이 나가고.

요즘 병원도 연말+코로나19때문에 엄청나게 북적거린다고 합니다. (상반기 코로나때문에 얼어있었을 때, 건강검진이나 큰 병원 외래방문을 하반기로 미룬 사람이 많았죠) 병원갈 때 단단히 준비하세요. 마스크는 가지고 있는 것 중에 제일 튼튼한 걸로 하시고. 요즘 날씨가 추워서 KF-94라도 전혀 불편하지 않더군요. 마침(?) 중국에서 공장 다시 돌리는지 미세먼지도 있었는제, 이건 또 춥고 바람부는 요 며칠은 한반도 환기(~_~)가 잘 되는지 수치가 낮게 발표되네요.[각주:1]

코로나 19 정부발표입니다.

http://ncov.mohw.go.kr/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정식 홈페이지로 발생현황, 국내발생현황, 국외발생현황, 시도별발생현황, 대상별 유의사항, 생활 속 거리 두기, 공적마스크 공급현황, 피해지원정책, 홍보자료, FAQ, 관

ncov.mohw.go.kr

하루 확 내렸다가 바로 튀었네요..가 아니라, 실수한 듯. 다음 날 보니 정정돼있었습니다. 마지막날과 큰 차이없어요.

아직은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그 외 전국 2단계입니다. 근 1년을 이러다 보니 사람들의 인내심, 또는 이걸 감내할 경제적 사정이 바닥났는지, 요즘은 법령으로 의무 단속하지 않는 데(예를 들어 바람 잘 통하는 길거리 재래시장)서는 지자체도 그렇게 단속하지 않고 사람들도 마스크 단단히 하고 일보는 풍경이 일상입니다. 같은 곳에서 봄철 2단계때는 현수막걸고 금지했더랬지요. 사실, "목구멍이 포도청"이니까요.



드디어 병상부족이 시작됐습니다. 자기 몸은 자기가 챙기는 겁니다. 감기조심, 몸-발-손-목 따뜻하게, 삼시세끼 영양챙기기, 옷맵시보다는 보온, 마스크 착용!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4549413

"두차례나 병상요청했는데"..코로나 확진후 입원못해 자택서 사망

[파이낸셜뉴스] 서울에서 60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병상 배정을 기다리다 갑자기 병세가 악화돼 자택에서 숨진 사례가 나왔다. 고령인데다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고위험군임에도 곧바로 배정받지

n.news.naver.com

ㅡ 서울시 정례브리핑
ㅡ “기저질환이 있는 60대 환자가 지난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사흘 만인 15일 병상 대기 중 숨졌다”
ㅡ 숨진 환자는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이후 11일 아내가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할 때 재검사 후 양성판정.
ㅡ 고혈압, 당뇨, 심부전증, 퇴행성 관절염 등 4가지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지만 병상 배정 우선순위에서 밀려 대기 중이었음.
ㅡ (검사 3일 후부터) 가래에서 피가 나오고 기침이 심해지는 등 급격히 증세 악화
ㅡ 동대문구 보건소 “2차례나 긴급 병상 배정을 요청했으나 끝내 배정받지 못했다.”


봄에 대구에서도 있었던, 입원병상이 없어 자택대기하다가 사망한 환자가 서울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기사에서, 서울시는 중환자 병상 확충을 위해 노력한다고 합니다만, 고인은 일반병실 입원도 못하고 가셨습니다. 기사에서 알 수 있는 다른 내용은, 병세가 악화될 때는 자각증상이 없거나 미약하더라도 확진판정 후 2~3일 정도에 매우 위중한, 몇 개 없는 중환자실 입원과 집중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용태가 악화될 수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기침/종합감기약먹으며 한 일주일 버티다 보면 어떻게 되겠지" 하는 감기상식이 통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큰일납니다. 요즘 코로나19검사는 누구나 무료이므로, 꼭 받으세요.



  1. 뭐, 못믿겠다면 tenki.jp 라도 가보시면 되겠죠..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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