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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올해도 가을이 왔습니다.
텃밭에서는 제수용 고구마를 조금 캤습니다.
요즘은 서리(라고 적고 농작물 절도라고 읽습니다)가 너무 극성이라 손바닥만한 텃밭도 자주 털린답니다.
그것도 있고 다른 이유도 있어서,  올해는 호박은 재미를 못 봤네요. 뭐, 다 고시레고 액땜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머니께서는 조금쯤 나눠먹는 거라고 웃고 마시네요. 역시 농사를 지어본 분은 다릅니다.
걱정도 근심도 신종 플루도, 훠이, 훠어이, 다아 가져가거라~~ 선선한 가을 바람에 날려보냅니다.

올해는 여름에 콩과 옥수수를 좀 땄습니다. 상추, 깻잎과 다른 푸성귀도 좋았습니다.
시험삼아 몇 포기씩 심어본 나머지는 괜찮았습니다.
파는 별로였고, 고추는 잘 따먹은 편입니다. 고추가 참 많이 열더군요.
바로 따와서 찍어먹는 고추 향기는 흠... ^-^
집에서 페트병이나 스티로폼 박스를 이용하더라도 좋으니까, 식용작물을 키워보세요.
아니라면 로즈마리나 스테비아같은 허브를 길러보세요. 그냥 관상용 풀만 키울 때하고는 다르게
마음이 푸근해집니다.

옛날 사진 중에 이런 계절에 찍은 걸 조금 올립니다.
추석 편안하게 보내세요.


아시죠? 가지꽃입니다.

두불콩(?) 꼬투리에 주둥이를 박고 식사중인 노린재

제비꽃입니다. 오랑캐꽃이라고도 불렀지요. 제비꽃은 씨가 맺고 터지는 모양이 재미있습니다(사진 오른쪽 아래에 세 가닥으로 씨주머니가 터져 있네요). 요즘 개미밥이나 제비꽃 종류는 잎과 꽃을 크게 만든 개량종이 관상용으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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