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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튼 프리드만 《선택할(의) 자유》 본문

아날로그/도서,한국사 관련

밀튼 프리드만 《선택할(의) 자유》

프리드리히 하이에크의《노예의 길》과 함께, 특히 아직 24~30미만일 때 읽어볼 만한 밀튼 프리드만(프리드먼)의 명저입니다.[각주:1]

원서의 저작연도는 1980년쯤이지만, 다룬 내용은 대공황과 2차세계대전이 끝날 때쯤까지도 다루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고 보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냉전이니 이런 소리를 하려는 게 아니라[각주:2], 세계대전이란 총력전시대를 거치며 어느 나라든 경제에 대한 국가통제가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시기를 경험한 사람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드러커, 갤브레이스와 함께 그때 한창일 시기를 보낸 오래 산 분들.

http://m.yes24.com/Goods/Detail/1436793

 

선택할 자유

는 규제중심의 반(反)자본주의 정책이 얼마나 허구적이었는가를 논리적으로 그리고 사실적으로 파헤치는데 성공한 책이다. 프리드만은 진정한 자유인이라면 나라가 무엇을 해줄 

m.yes24.com

서 론
제 1 장 시장의 위력
제 2 장 통제라는 이름의 폭군
제 3 장 대공황의 해부
제 4 장 요람에서 무덤까지
제 5 장 빗나간 평등
제 6 장 학교교육-무엇이 문제인가?
제 7 장 소비자는 누가 보호하는가?
제 8 장 노동자를 보호하는 것은 누구인가?
제 9 장 인플레이션에 대한 치료
제 10 장 조류는 변하고 있다
<부록 A> 1928년 미국 사회당 강령
<부록 B> 연방정부세출제한을 위한 개헌안

국내에는 2번 번역된 모양인데, 첫 번째는 80년대. 이건 책표지 디자인이 일어판과 유사해서 일본어판 중역본일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십여 년 전에 나왔습니다.

책의 원본이라 할 방송분. 총 10회. 유튜브에 올라와 있습니다.
https://youtu.be/dngqR9gcDDw

 


참고용으로 책소개나 요약이나 비평 종류 링크를 보이는 대로 좀 합니다. 으레 그랬듯이, 남의 평가를 먼저 머릿속에 박아넣고 그 틀에 마춰 읽으려 하지는 말고 어디까지나 참고용. 자기 스스로 원본을 음미하는 게 포인트.


https://en.m.wikipedia.org/wiki/Free_to_Choose

 

Free to Choose - Wikipedia

The Friedmans advocate laissez-faire economic policies, often criticizing interventionist government policies and their cost in personal freedoms and economic efficiency in the United States and abroad. They argue that international free trade has been res

en.m.wikipedia.org

 

http://newslabit.hankyung.com/article/2017052449781

 

[다시 읽는 명저] "평등부터 앞세우면 자유도 잃는다"

“자유(freedom)보다 평등(equality)을 앞세우는 사회는 평등과 자유, 어느 쪽도 얻지 못한다. 평등을 얻기 위해 사용하는 힘이 자유를 파괴할 것이며, 당초의 목적과 상관없이 그 힘은 자신들의 이익

newslabit.hankyung.com

 http://m.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nNewsNumb=201104100075

 

金永龍 - 《선택할 자유》, 《자본주의와 자유》 밀턴 프리드먼 著

金永龍 - 《선택할 자유》, 《자본주의와 자유》 밀턴 프리드먼 著

m.monthly.chosun.com

 
그런 말을 안 할 수가 없는 게, 맑스와 자본론을 팔아 헛소리를 주장하고 또 덮어놓고 비판한 사람들이 많았듯이, 프리드만과 그의 책도 우리나라에선 아니다싶은데 이어붙이거나 부당하게 비난하더라고요. 그냥 책을 펴보거나 영상을 보세요. 시간낭비가 아닌 부류에 속하는 책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그의 견해를 읽는다'는 견지를 잃지 마세요. "책읽기 = 저자의 생각으로 머릿속을 덮어쓰기" 이건 중고딩 벼락치기 시험공부때이야기.

  1. 왜 나이를 강조하냐면, 어디에 기대거나 종속되기 싫어할 나이고, 그래서 새로운 것을 세상에 끌어내고 인생을 바꿔나갈 가능성이 가장 클, '사람이 도와줘야 교미를 하는 개량종 돼지'가 아닌 인생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나이니까. 전세계를 무대로 살아가려면 20대 초반에, 대학다닌다면 2학년까지는 결정하고 길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그 뒤에도 못하지는 않지만 드는 노력이 배로 늘어나고, 각국의 이민/노동정책은 청년을 원하지, 중년 이상 나이면 본국에서도 남부러울 것 없이 사는 사람들을 유치하는 게 보통입니다. [본문으로]
  2. 그쪽으로 강조해(= 그 "프레임"을 씌워) 치켜세우거나 낮춰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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